저희 막내는 뽀로로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사실 저는 캐니멀이 누구인지 잘 몰랐어요..
막내는 이제 1학년이라서 조카주려고 신청을 했었는데...
책이 오고나니 막내가 너무 좋아하며 자기도 캐니멀을 좋아한다는거에요..(대략난감...)
그래서 일단 먼저 책을 보기만 하고 스티커 붙이는것은 사촌동생한테 양보하기로 했죠.. (정말 미안했어요..)
저희 조카에게 혹시 캐니멀을 아냐고 했더니 완전 팬이라네요...
책을 받아보고 나서 조카가 넘 좋아한다며 동생이 고마워하더라고요..
책의 내용도 알차고.. 스티커도 다른 스티커북처럼 조잡한면이 없다고..
또 동화책처럼 구성이 되어 있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색칠공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찾기가 같이 있어서 더욱더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신청한 보람이 있었어요..
사촌동생한테 양보한 저희 착한 딸도 한권 사줘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