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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북피니언님들이 지금 손에 들고 계신 책은 무엇인가요?
우리 놀이 한번 해볼까요?
지금 들고 있는 책을 펼쳐서 아래에 해당되는 문장 적기.

저도 지금 페이지 확인안하고 생각나는데로 적을껍니다.
정했습니다. ^^
209쪽 11째줄 (2009년인데, 2009쪽은 없을테니까 중간에 0은 빼고 ㅎㅎ그리고
2009년에도 앞만 보고 달려가시라는 의미에서 11 ㅋㅋ)

제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책은 온다리쿠의 <코끼리와 귀울음>이란 책입니다.
자, 그럼 찾아보겠습니다. ^^ (제가 왜 긴장되죠? ㅋㅋ)

앗 @@ 저는 꽝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책읽을때 보면 내용 끝나고 제목나오는 페이지 있잖아요. (단편들 보면 많이 나오죠;;) 209쪽 펼쳤더니 중간에 딱 한문장 적혀 있습니다. ’탁상공론’ ㅋㅋ (이거, 은근 잼있군요.)

그럼, 지금 다 읽어가고 있는 <쌍둥이별>로도 해보겠습니다.^^
과연 11째줄 문장은 뭘까요? 헉 ㅡㅡ 이 간단명료함이란...
<쌍둥이별>의 209쪽 11째줄 문장은 바로 이겁니다 -->  "언니가요."

이 책도 저책도 4글자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ㅋㅋ 잼있네요 ^^*
자, 북피니언님들도 해보세요 ^^* (읽고 있는 책입니다. ㅎㅎ 이참에 어떤 책 읽고계신지도 볼겸 ㅎㅎ)



# 2008년 마지막 책놀이~ 자신이 읽고 있는책 209쪽 11째줄의 문장을 적어주신 분들중에 정말 기발하거나 공감가거나 좋은문장, 또는 독특한 문장을 적어주신 분 2분선정해서 책한권씩 선물해드릴께요 ^^  어느날 ’축하합니다. 당첨되셨습니다’ 라는 쪽지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ㅋ
(아마도 1월 중에 갈꺼에요 ㅎㅎ 쪽지 보내기 전에 여기서도 발표할께요 ^^ 저는 깜짝이벤트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ㅎ보낼때 제 기분에 따라 +@ 선물이 따라갈지도 모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