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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햇빛이 너무 강해~~여러 이유로 밖에 나가지 않고 엄마와 항상 함께 있으려는 아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적응하지 못해 일을 나가지 못한다면....
아이와 함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고 떨어지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이런 특성의 아이들은 대부분 새롭고 낯선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선천적인 기질이 많이 작용합니다.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많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것이므로 천천히 준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아이와 엄마가 통과의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세 돌쯤 지나면 무리 없이 엄마와 떨어질 수 있답니다. 이 때쯤 인지 발달상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어딘가에 존재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개념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이 두려움이 분노나 떼를 쓰거나 고집을 피우는 행동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잘 지도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