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 관점에서 볼대에 그렇게 유명한 소설이 아니므로, 

나는 이 책의 장르를 구분하기 매우 힘들었으나. 

(나는 이 책에 관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매우 적었음으로. )

세계명작으로 결정지었다. (모든것은 내맘이다. ㅋㅅㅋ. 아마도 세계명작이 맞을것이다. )

내가 보았을때 이 책의 배경은 아마도,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 왕비가 살고 있던 시대의 프랑스와 영국일 것이고.. 

책에 정확하게 서술되어 있는 연도는 1775년이다. (미국이 영국에게 독립을 요구하던 시기)

(뭔가 안맞는거 같은데.. 이런, 역사는 약해서. )

(왕과 왕비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는데, 프랑스 국적이라고 하면 이 둘밖에 생각이 안난다. )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책을 가장 먼저 시작할때에 나오는, 제 1장에 있는 글이었다.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였다. 무엇이든 가능해 보였지만 정말로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혼란과 무질서,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시대였다. 영국은 턱이 커다란 왕과 얼굴이 못생긴 왕비가 다스리고 있었다. 프랑스를 다르시는 왕 역시 턱이 컸지만 왕비는 매우 아름다웠다. 두 나라 왕들은 호화로운 궁전 안에 머무르며 마냥 행복하게 지냈다. 이들은 자기나라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금도 관심이 없었다. 단지 왕이기 때문에 백성들은 무조건 자신들을 사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그럴거라고 믿었다. 또한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가 언제까지고 안전하리라 여겼다.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백성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했다.

텔슨 은행의 ’자비스’는 런던에서 도버로 향하여, 자신의 ’고객’이었던 ’아버지’의
 딸인 17살 가량의 아름다운 금발의 아가씨인 루시를 만난다. 
루시는 은행에서 보낸 편지를 보고 자비스를만났으며, 
태어나서 한번도 뵌 적이 없는, 
돌아가신, 아버지(프랑스의 사람으로, 의사이자, 과학자였고 보베에 살았던)가
 남긴 재산과 관련해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고 자비스를 만나러 온 것이다. 

자비스는 그녀에게 그녀의 아버지인 ’마네트 박사’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마네트 박사는 자비스가 일하는 은행의 주요 고객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비밀이 없을 정도로 절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

자비스는 루시에게 사실은 ’마네트 박사’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는 죽은 것이 아니라 납치되어 감금당했었다는 것이다.

그녀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믿은 이유는 

어머니의 다짐 때문이었는데, 

사건이 일어날 당시 마네트 박사의 아내는 임신중이었는데, 

남편이 살아짐으로써 자신이 겪은 고통을 아기한테는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그저 아버지가 돌아가신걸로 

알고 살아가게 하기로 한 것 때문이었다. 

그리고, 루시에게 마네트 박사가 살아있음을 전한 자비스는 그녀와 함께 그가 

’감금?’되어 있는 프랑스를 향해 출발한다. 

프랑스로 간 루시와 자비스는  프랑스 파리의 빈민가 생탕투안 거리의 한모퉁이에 있는 

포도주를 파는 술집으로 들어가 술집의 주인인 드파르주에게 무언가를 말하였다. 

드파르주는 루시에 손을 잡고 옛주인님의 딸이라 칭하여 인사를 건냈다. 

마네트 박사에게 루시와 자비스를 안내하였는데, 

마네트 박사는 오랜 감금 생활 때문에 (살짝)미쳐있는 상황이었다. 

자신이 과학자이자 의사라는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구두를 만드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루시를 본 마네트 박사는 곧 그녀가 자신의 딸이라는것을 알게 되고 

그는 서서히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로부터 오년후, 

영국 런던에서 재판이 일어났는데 자비스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형사법 원인 올드 베일리 재판소에서 
재판을 참관하고 있었다. 

반역죄 사건으로 잡혀 들어온 찰스 다네라는 이름의 죄수는 스물 다섯 정도로 보이는 청년이었는데 

큰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얼굴에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찰스 다네의 혐의는 영국과 전쟁중인 프랑스를 도운 반역자라는 혐의였다. 

변호사 스트라이버와 시드니 카던의 활약으로 그의 혐의는 벗겨지게 되고, 

(루시와 자비스는 찰스 다네의 편에 서서 증인이 되어 준다. )

재판이 끝난 후, 루시에게 반한 찰스 다네는 루시의 집을 오가다, 

찰스다네와 루시는 결혼을 한다. 

그로 부터 얼마 뒤, 

가난과 배고픔을 참다 못한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드파르주’가 경영하는 술집에서의 서로를 모두 ’자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우두머리가 되어서 일을 꾸몄다. 

모든 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이름과 사건따위는 

드파르주 부인의 뜨개질감에 새겨져 있었는데, 

그것은 한땀한땀 암호가 들어가 있는것이었고, 또 드파르주 부인만 

해석할수 있는 일종의 암호였다. 


찰스와 결혼한 루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작은 루시를 낳았고, 

둘째아이는 사내아이였는데,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어느날 자비스는 프랑스에 폭동이(?) 일어나자 프랑스로 가서 

은행의 업무와 여러 ’편지’따위를 챙겨왔다,. 

찰스는 원래 프랑스의 에브레몽드가의 귀족이었는데, 

자신의 가문이 싫어서 버리고 나온 사람이었다. 

그런데 자비스가 가지고 온 편지중에는 자신의 것이 있었고, 

그 편지는 법적으로 자신이 고용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 사람이 보낸 것이었고, 

그를 무시할수 없었던 찰스는 아내와 마네트 박사에게는 편지 한장 달랑 남겨놓고 

프랑스로 갔다가 

’귀족을 몰살시키는’성난 시민들에게 끌려가 감옥 독? 알게된 루시와 마네트 박사는 자비스와 함께 프랑스로 가 

그를 꺼내려고 힘쓰는데,...


이 책을 읽는데에 나는 꾀 힘든 점이 많았다. 원래 내가 읽던 장르의 책이 아니였을 
뿐더러, 내가 어려워 하는 부분이 소설의 배경으로 나왔다. 
내용 자체도 쉽지 않았고, 

아마도 나는 이 책을 100%이해했다고 하기에는 힘들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옛날에 내가 알고 있던 내용으로는 
자기만 알던 귀족과 왕이나 왕비가 처형당했다는 내용은 그닥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별로 해를 끼치지 않은 귀족이, 자신의 선조 때문에 

죽을 위기에 휩쌓인다는것은 왠지 충격이었다. 

앞으로 이 책을 2-3번 더 읽어 보아야 겠지만. .. 

어려웠지만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 앞으로 이런 책들도 자주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