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 에릭칼 의 배고픈 애벌레 책이랍니다.

 

저희집엔 에릭칼 작가님의 책이 여러권 있지만.. 이책은.. 유독 우리 아이들이 보고 또보고 하는 마르고 닳도록 보는 인기 짱~인 책이예요

독특한 채색법.그리고 강렬한 색채.. 등.. 눈에 띄지만.. 그점이 에릭칼 작가님의 매력인듯 합니다.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번데기.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예쁘게 잘 그려져 있답니다.

 

애벌레가 먹는 음식들을 통해서 과일들의 이름을 익힐수 있고

애벌레가 음식을 먹을때마다 슝슝 구멍이 나 있는 곳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직접 애벌레 흉내도 내어보고

 

월요일 사과 한개

화요일 배 두개

수요일 자두 세개

목요일 딸기 네개

금요일 오렌지 다섯개

토요일 초콜릿케이크 아이스크림. 피클. 치즈. 살라미 소시지.막대사탕.등등

일요일은 초록색 이파리

 

뚱뚱해진 애벌레는 더이상 배가 고프지 않고 번데기가 되어 푹~ 잠을 자고

 

그리곤 번데기 껍질을 벗고 나와

 

화려한 예쁜 날개를 가진 나비가 된답니다.

 

알에서 부터 나비가 되는 과정을 직접 따라서 눈으로 보면서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주네요

 

그러는동안.. 요일과 과일들.. 숫자까지.. 함께 익힐수 있겠지요..

 

참 유익한 책이면서도 아이들에게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