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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드 콜드케이스에 푹 빠져있다.. 탁월한 재미에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역시나.. 제작자가 브룩하이머였다.. 초딩시절 <탑건>에 빠진 후, 남다른 연출력과 재미 하나는 끝내줬던 브룩하이머 였기에 그의 작품들은 나에게 적어도 재미 만큼은 확실한 보증수표로 느껴졌다.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난히 케서방과 함께한 영화가 많은데,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후로 헐리웃의 새로운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던 니콜라스 케이지를 독보적인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려 놓은 것도 다름아닌 제리 브룩하이머의 공로였다.
 특별히 작품성이 돋보인다거나 거장의 카리스마는 풍기지 않지만, 적어도 브룩하이머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 혹은 드라마가 나의 재미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추운 겨울밤을 화려한 액션과 재미로 날려줄 브룩하이머 표 영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