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쟁이 그림책] 못된케이크

 

많은 생각을 하며 우리 딸과 읽어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생각쟁이 그림책

못된케이크

글 그림 로우보트 왓킨스

 

먼저 내용을 보자면

못된 케이크가 있었어요

자기 자신 밖에 모르고 욕심을 부리고

남의 물건을 자기 맘대로 빼앗고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남의 말도 듣지 않고 자기 맘대로였어요

​

그리고 절대로 줄을 스는 법도 없고

절대로 남에게 주는 법도 없고 미안하다고 말도 안하고

항상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그런 케이크였어요

그리고 목욕도 쓸데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느날

외눈박이 괴물들이 나타난거예여

그런데 그 괴물들은 모자를 너무 좋아하고

서로 인사를 잘하고 그리고 정중히 부탁을 하고요

그리고 함께 나누는걸 좋아하고

외눈박이 괴물들은 줄을 서서 차례도 잘 지키고

그리고 남의 말에 귀도 잘 귀울이고요

그리고 자신들이 잘못했을 때 사과도 잘하고요..

 

우리 딸과 책읽기를 했어요

케이크를 좋아하고 괴물을 좋아하는 울 딸은

젤 먼저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못된케이크처럼 그럼 안된다고..

제가 읽어주면 그럼 되냐고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고

 

정말 말이 더욱 많아지고

정말 못된케이크 못됬다고 그렇게 욕심을 부리거나

나쁘게 남의 물건을 빼앗으면 안된다고

 

서로 사이좋게 해야 한다며 그렇게 말을 하고

그림도 예쁜지 너무 좋아합니다

 

책을 보면서 못된 케이크처럼 그럼 안된다고하고

아이스크림도 나눠 먹어야 한다며

지금 나눠주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괴물이 나왔을 땐  좋아하면서 무서워하기도하고

못된케이크를 괴물들이 모자라고 하니

소리지르며 모자 아니라고 케이크인데

왜자꾸 모자라 하냐고 소리를 막 지르더라구요..

그렇게 아주 즐겁게 재미있게

그리고 많은걸 느끼며 다시는 우리 딸래미도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서로 나누겠다고

그리고 잘 지내겠다고 그렇게 말을 하네요...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하는것 같아요

즐겁게 책읽기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