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이미지.

어릴적 동물에 왕국에서 임팔라의 뒤를 쫓는 사자.

그리고 그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이름 모를 소떼들.

전형적인 아프리카의 이미지 이지만 그 누구도 자연 스럽게 

이를 사진으로 일구어 내지 못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상상속에서만 존재 하던 아프리카가

신예 작가 오세영(일명 오군)작가에 의해 재창조 되었다.

나도 아프리카 라는 대륙을 사랑하는 사람의 하나로써

많은 사진집들과 관련 도서들을 섭렵해 왔지만 이번

메리크리스마스 아프리카에 실린 사진들은 기존의 것들과는 사뭇 다른

특별함이 묻어 나는듯 했다. 

친구 하나 주려고 샀다가 반응이 너무 좋아 몇권 더 사버렸다.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아프리카에서 보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