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2010.4.4 16:00-20:00

리뷰

예전에 가즈오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편찬되었던 책이다.
그 때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광개토대왕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속의 인물이 광개토 대왕인데, 광개토대왕비에도 관심이 있고,
시간이 있으면 언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광개토대왕비가 소재가 된 이 책은 역시나 재미있었다.
중요한 것은 몽유도원이라는 책이 나와서 읽으려고 펴서 읽기 시작했는데,,ㅋㅋ
왠지 어디서 읽어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ㅋㅋ
그러다가 자세히 보니,,역시..ㅋㅋ 가즈오의 나라였던 것이다.
이래서 책은 제목이 중요한가 보다 ㅎ
광개토대왕비를 조작하고, 그것에 대해서 진실을 파악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예전에 스펀지에서 우리나라의 미래영토를 예언한 지도가 나온것을 봤는데,  그 지도를 보니 광개토대왕의 영토를 보는것 같아서 좋았었는데,
광개토대왕같이 영토를 점령하고, 전쟁터를 누비는 것은 할 수 없겠지만, 
우리나라의 기상이 엄청나게 넓어져서 새로운 영토는 아니어도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이름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광개토대왕. 그 분과 같은 위상을 지닌 대통령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그러한 대통령이 나오면, 우리도 그 분을 잘 보필 할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