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2010.3.16 13:00-19:00

하나님의 대사.
베스트 셀러에 있길래 사보게 된 책.
사실 이런류의 간증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나도 하나님과 조금더 가까이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 책의 내용이 100프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자만이 알고 또한 하나님만이 아시겠지만,

이책의 내용대로 일하시는 하나님. 이 책의 저자를 믿기 보다는, 
그 저자가 만났던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기 때문에,
이책의 내용이 나에게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것을 준비해놓으신 하나님.

세상에는 의외로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내가 아니면 안되. 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하나님은 굉장하신 분이다.

가끔 땡깡을 부리기도 한다.
이거 안들어 주시면 저 하나님 일 안할래요.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위로하시고 다독여주시지만,
내 이런 기도는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참......저걸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드시지는 않을까?ㅋ 걱정이 된다.

하나님의 대사.
이 책을 통해서 느낀 것은. 하나님만을 알아야 하지만, 더불어서 
내가 무엇인가를 갖춰야만이 그만큼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한량없는 은혜에는 크고작음이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앞에 크게 쓰임받고 싶은 나에게는,
이런 소망은 하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를 쓰시되, 마음껏 쓰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