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2010.2.26 14:00-19:00

스티브잡스.

애플의 창시자이자, 요새 내가 계속 기다리는 아이패드를 만들어낸 CEO
나는 스티브 잡스가 항상 잘나갔던 사람인줄 알았다.

그를 우상처럼 여기는 이들도 많고,
애플매니아들에게는 엄청난 존재인 그.

1달러의 연봉을 받지만, 그 존재가치는 어마어마한 인물..
그의 어린시절부터의 모습은..굉장히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에디슨 전기를 보는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성공에 대한 이야기만 보다가, 그의 독선적인 단점과,
그의 좌절에 대한 이야기. 
애플에서 쫓겨나 다시 애플로 가기까지.
그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독선적이지만, 열정적인..
그의 업적에 인간미까지 있다면..뭐 더할나위없었겠지만..
완벽한 인간이 어디에 있겠는가?

기술을 제공했던 그의 동료들., 자신의 모든것을 걸었던 엔지니어들..
등등..
회사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에 집중했던 이유는,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과 신뢰 아니었을까?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고, 그 인정을 받게된 그 사람들은..
더더욱 열정적이 되었을 것이다.

나도 스티브잡스에게 배울것은 열정인것 같다.

더더욱 열정을 가지고 다른사람들을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움직이되, 그 앞에서 좀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끌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