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6학년과 3학년, 두 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학원이 아닌 집에서
아이들과 영어공부를 함께 하고 있지요.
둘다 course book으로 진도를 나가면서 reading, grammar는 출판사마
의 특성과 아이들의 취향을 골라서 함께 하고 있구, 영어동화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고 있어요. 그래도 reading, grammar, listening
은 어느정도 따라갈만 한데, writing은 교재도 다른 것에 비해서 다양하
지 못하고 체계성이나, 접근성도 용이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이 책을 선택해서 보게 되었어요. 서점에 갈 시간이 없었던
지라 무조건 1권부터 사서 보았지요.
제가 느낀바를 솔직히 올리겠습니다. 참고 하세요.
(아이수준)
앞서 말씀하신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완전 기초는 조금 난해할듯 싶어
요. 아이들이 문법 (시제, 품사... ...)을 알아야만 완벽히 이해를 할 수 있
을 것 같아요. writing은 이해를 넘어선 또 다른 action이 아니겠어요?
(난위도)
1~4권 까지 있다 하는데, 전 아직 1,2권 밖에 못 봤어요. 한데, 현재까지
봐서는 초등단계에서 적절한 writing technic은 배울 수 있을것 같네요.
일부 교재 중에는 난위도의 비율이 적정치 않은것도 있더라구요.
완만하다 갑자기 어려워 진달지..아님 권마다 난위도가 다르달지...
이 책은 4권까지 그런일은 없겠지요? (나중에 다 보게되면 가르쳐 드릴
께요..)
(장점)
체계적이고, 일상의 상황들을 제시해 놓아서 아이들이 연습용으로 사
용하기 제격이네요. 엉뚱하고 어려운 토픽으로 writing 백날 연습해도
막상 쓰려면 하나도 소용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 교재는 그런점이 보
완이 잘 되어 있어요. 실제 영작에 도움이 되는 표현들이 많아요.
그리고 흔히 범할수 있는 오류들을 예로 제시해 놓아서 영작의 기초도
반듯하게 닦기 좋겠어요.
useful expressions에서는 영작에 유용한 표현들이 많아서 특히 도움이
될것 같구요. 제가 좋아하는 brain storming도 간단하게나마 연습하면서
자신의 생각그물을 영어로 펼쳐보는 연습도 될 것 같네요.
(종합적인 의견)
중학교때 영어 펜팔을 한 적이 있었어요. 영어에 어느정도는 자신이 있
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편지의 내용을 상대방 아이가 엉뚱하게 이해하
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리고 reading, listening은 다 되면서도, 막상
자기 표현을 하려 하면 머리속이 하얘지고, 손이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
었구요. 제 아이들은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이 책에 대한 전반적
인 평가는 '꽤 괜찮다' 이구요. 한국인을 위한 writing 교재구나 싶어요.
모든 교재가 그러하듯 꾸준히 활용하는 숙제가 아이들과 저에게 남아
있구요. 그럼 효과는 긍정적으로 기대해도 되겠죠?
|
같은책 다른리뷰 | 이 책에 대한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영어 글쓰기 재미나게 시작해요
이전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