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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한 배경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하면 왠지 딱딱하고 지루하게 생각된다. 그래서 역사를 꼭 알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자동차의 백미러를 봐야 앞으로 올바르게 달릴 수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아야 구속사의 시계가 몇 시를 지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성경의 깊이도 깊어진다.
우리가 자칫 놓치기 쉬운 것은 성경에 나오는 그 이스라엘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에 지구 한 켠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저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성경 속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신화속이나 상상속의 이스라엘처럼 생각하고, 중동 땅에 있는 이스라엘은 전혀 다른 나라로 생각하고 있거나 아니면 아예 무관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떤 역사적 흐름을 타고 오늘날까지 그 맥을 이어오게 된 것일까? 그리고 600만 대학살 등과 같은 민족의 씨가 사라질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내용에 답하면서 예수님이 태어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그리고 다시 오실 그 땅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인구가 15,000여 명에 불과한 그곳에 예수님을 경배하는 예배가 회복되도록 하는 선교적 도전을 주고 있다.

1. 역사를 다루지만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다.
2. 구약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역사의 맥을 핵심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3. 이스라엘 역사의 기록뿐만 아니라, 그 의미를 묵상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선교적 도전을 준다.
4.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성경적인 올바른 관점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5. 인류 구원 역사를 주관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구속사의 시계가 현재 몇 시를 가리키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