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 그래 분서갱유 할 수도 있다고 쳐 한국도 전에 국내 서브컬쳐 책을 스스로 불태웠었고 근데 대영도서관이란 것들이 저런 짓을 한다고? 제정신인가? 저거 현실의 대영도서관에서 불쾌하다고 소송 안 거나? 은근슬쩍 야스쿠니 얘기 나오는 것도 그렇고 되게 불편하네 이 애니메이션. 아니 그보다 한국 식민지로 만들어서 자기 국가 전쟁터만들 빌미 제공한 건 너네 일본놈들이잖어 ㅋㅋㅋ 어디서 일방적인 피해자인 척하고 있어? 철저히 스토리 따지는 나로서는 차라리 밀리언 아서 애니판이 이거보단 나은 거 같단 생각이;;;

 

​P.S 네이버 블로그에서 1번 쓰고 나서 비공개시키는 걸 잊어버려서 준비 안 된 글을 보신 두 분 죄송합니다 ㅠ 이제야 다 썼어요 ㅠㅠ 이 글 보신 분들 중 2명 추가해야 한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2. 아무튼 1기에서 세자매가 일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그들의 과거에 대해 얇게 다루고 있다면, 2기에선 요미코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진다. 또한 네네네와의 백합 모드가 더욱 강해지게 되었다(...) 액션도 생각보다 꽤 단단한 편이고, 낸시가 보라색 머리이니 일단 봐준다(응?) 확실히 스케일을 작게 하기엔 어려운 원작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후반부에는 1화당 31분까지 늘어나긴 하니(...) 압축에 실패한 애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물론 스토리가 워낙 참신하기에 흥미 자체는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