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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1장 마무리 | 2월23일~3월1일 

북뽑뜬이 24차를 기점으로 1장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아쉽다.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고, 내가 뽑은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면 피어오르는 벅찬 감동들...
아쉬워도 대망의 2장을 기다리며...금주의 북뽑뜬 5권을 골라봤다.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비밀
미국발 금융위기부터 시작된 국제경제의 하락과 이에 따른 국내경제의 연쇄적인 하락에 이은 기업들의 어려움은 굳이 찾아보려 하지 않아도 매스컴에서 많이 소개하니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럴 처지에 여기저기서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언제 내가 그 대상에 뽑혀서 정든 직장을 그만 둘 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 사람들의 1%비밀은 무엇인지...

긍정
이런 느낌을 주는 제목을 가진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배려", "경청" 등등...
이런 책들의 내용은 다 비슷비슷할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다른 면들이 참 많다. 긍정...책 제목만 보면 "긍정의 힘"과 비슷 할 것 같으면서도 무엇인가 많이 다를 것 같다. 
긍정...참 사람을 여유롭게, 그리고 힘있게 만들어주는 단어인 듯한데...과연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긍정이란 어떤 것일지...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우리에게 친숙한 홍대리...기획천재,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가 이제 영어천재에 도전한다.
제목에서 볼 때 아마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많이도 잃어버리신 우리내 샐러리맨들에게 다시금 영어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주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문법이나 독해를 위한 책은 아닌 듯하고, 영어에 대한 감을 살려주는 책인듯 싶다.
자, 우리의 홍대리 어떻게 영어의 천재가 되었을까??

상사 매니지먼트
요새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상사와의 관계가 사회적으로 큰 화두로 대두되는 것 같다.
사업부 폐지, 휴직, 구조조정 등 업무이외에 샐러리맨들이 받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옆자리 직원이 구조조정이라도 당하는 날에는...어휴~~
결국, 이럴 때에 나의 가장 든든한 힘은 상사지만, 가장 무서운 적도 상사이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모든 것이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근래에 상사와의 관계나 직장생활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 "THE BOSS" 등등...각국의 저자들이 책을 쓰고 있다. 그 중에서 한국의 구본형 박사가 쓴 The Boss가 가장 현실적이긴는 하지만, 일본도 우리와 상황이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과연 일본 저자가 쓴 상사학은 어떤 내용일까??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누군가 그런 말을 한다. 아무리 맛있는 것이라도 매일 같은 것만 먹으면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아마도 이 말 한마디가 이 책의 제목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싶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사귀기 시작해도 얼마 못가서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연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일까? 주변에서 부러움을 살만한 이성을 만나도 그런 경우가 많다.
연예인들의 경우에도 보면 그런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난다. 
아마도 초창기의 설레임이나 풋풋함이 많이 반감되고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수록 단점이 보여서 그럴 것이다. 때문에 그러한 기분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서 바람을 피우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과연 이책에서는 어떤 답을 보여줄지...

금주에는 1장의 마지막이라고 하는데...5권을 뽑아봤다. 나름 보고싶고, 과거의 책들과 유사한 제목에 비교해보고 싶은 책들을 뽑아봤다. 최근 발간되는 도서들의 화두가 "경제"인 듯 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산 불리기가 대세였는데, 지금은 살아남기가 대세인듯 하다. 직장이건 자산이건 지키고 살아남는 비법들을 담은 책들이 참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한켠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