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한자 학습의 중요성은 이미 여러 도서들에서 확인한 바 있습니다.
급수한자를 준비할 수 있는 수준별 학습서도 많이 있었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어린이들이 한자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사성어의 유래를 찾아가며
어린이들이 한자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도 많았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한자를 이해하기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수한자를 익힘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짜임있는 한자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1권에서 배울 부수한자는 모두 11자입니다.
부수한자를 배우며 어린이들이 한자를 쓰는 순서를 더욱 확실하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재미있는 고사성어가 여러개 있지만 이번에 만나볼 고사성어는
청출어람 이라고 생활하면서 많이 들어볼 수 있는 사자성어입니다.
옛말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고
스승보다 나은 제자가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하곤 하지만
이번에 만나 고사성어는 아쉽게도 청출어람은 스승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제자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한자의 의미도 배우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소개받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좋은 학습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부수한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암기식 학습보다는 어린이들 스스로 자발적인 학습을 도모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학습법이 대세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글자를 익히려고 하지 않고 조금씩 매일 습관처럼 한자를 한자 한자 익히다 보면
우리 어린이들 한자에 능숙한 실력자들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감춰진 부수한자를 배우는 즐거움은 날로날로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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