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밥 대신 자연식 샐러드의 작가이자 요리 연구가인 김옥경님, 얼마전 모 방송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모습이 기억난다.

'암'이란 질병은 아직까지도 한번 진단받으면 마치 사형선고처럼 여겨지는 중병이 아닐수 없다.

남편의 '암'진단, 건강을 위한 선택으로 시골로 거처를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소개도 기억난다.

자연이 치유의 놀라운 선물이라는 그녀만의 생활철학, 결국 남펴은 완치판정을 받았고

지금도 중병 환자들에게 건강요리 전도사로 폭 넓게 활동하는 모습을 우린 매스콤을 통해 종종 접하고 있다.

 

 

 

 

더 이상은 못먹어서 문제가 되는 상황은 없는 것 같다.

너무 많이 먹게되는 기름지고 윤택한 식습관으로 말미암아 자연의 경고처럼 찾아오는 건강에 대한 경보음들을 알 것이다.

푸짐하게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하던 습관은 가라.

소식이 건강에 이롭다는 견해,

기름진 육고기보다 채소가 곁들여진 시골 밥상이 건강에 좋다는 종류의 정보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과잉이 가져온 불편하고 부담스런 식단이 아닌

자연의 보살핌이 느껴지는 채소 중심의 식단, 그 건강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고대미? 생소하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건강을 챙길수 있는 비결을 배워볼 수 있었다.

번호에 맞게 순서대로 설명을 따라가다 보니 그리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신선초가 곁들여져 더욱 생동감을 선사해주는 요리라고 해야할까?

적절한 영양섭취 그리고 활력을 주는 요리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일 것 같았다.

 

 

키위 드레싱이 있으면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 맛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수첩에 메모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한다. 

 

 

 

만드는 방법만 봐도 새콤달콤한 입맛을 느끼게 해준다.

더위로 잃었던 식욕을 돋게 해주는 상큼한 샐러드를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소개된 요리사진만 봐도 식욕이 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요리가 아니라 자연을 먹는 느낌으로 즐길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집에 있는 간다한 채소만으로도 이렇게 맛갈스럽고 영양가득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전국에 부는 효소열풍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감자 현미 소스를 만들어 즐길수 있는 요리에 갑자기 요리를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채소가 좋다는 말에 남편이 시도해 본 요리이다.

일명, 야채 샌드위치...

처음 솜씨 치고는 꽤 맛이 괜찮았다.

요리는 그저 먹는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이 아니라 감동이며 정성이라는 사실을 확인안다.

요리는 예술이라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