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고력이란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판단력을 제공하는 단서가 됩니다. 현대가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사고력이 뛰어난 창의적 인재로 자라게 할 수 있을지 이모저모로 방법을 생각할 때가 있지요. 독서의 효과를 알고 있기에 이왕이면 책을 읽으면서 체험을 곁들여가며 또한 어린이 두뇌 발달을 촉진시킬 좋은 방법으로 이번엔 추리 동화를 선택했습니다.

 

 

이따금씩 텔레비전 만화프로그램 중 명탐정 코난을 시청하면서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사건 현장에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으며 범인이 누군가를 추리하는 과정이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사건의 자초지종을 확인하고 여러 정황을 찾아가면서 범인이 누굴까 추리하는 일이란 무척 매력적입니다. 

 

 

 

 

 

 

 

처음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추리동화가 넘 어려운 것은 아닐까 저어되기도 했지만, 어린 아이일수록 탐정이 등장하는 만화나 동화에 대한 관심이 형 못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탐정들은 어딘지 어눌하고 엉뚱한 것 같으면서도 황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뭐 탐정이 저래..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이 책에서도 역시 상상력이 일단 풍부해야 여러 상황들을 잘 유추할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또 한가지 탐정이 지니는 특징은 아주 사소한 단서라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낸다는 것을 보면 역시 탐정은 보통 사람들관 완전 다르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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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토는 ‘알쏭달쏭 이상한 사건’을 도맡아 해결하는 딸딸보 형사입니다. 형사라고 하기엔 너무나 작은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반면에 조수이며 그의 파트너인 칭칭은 시토와는 정반대인 꺽다리예요. 이 둘이 함께 힘을 합하면 어떤 사건이라도 척척 해결할수 있단 사실, 시토와 칭칭이 과연 어떤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어때요, 명탐정 시토 시리즈가 더욱 궁금해지지 않나요?

 

1권에서는 시토와 칭칭의 운명적 만남이 소개되고 이들은 귀중한 도자기 식기세트가 사라진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2권에서는 이집트로부터 사라진 고대 이집트 왕인 파라오의 미라를 찾아 달라는 사건의뢰를 받게 됩니다. 웬지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펼쳐질 듯 하네요. 그리고 3권, 4권, 5권, 6권, 7권에 소개되는 사건들이 모두 하나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랍니다. 명탐정 시토와 그의 조수인 칭칭이 벌이는 미스테리 사건의 수사현장으로 자 함께 떠나 볼까요?
 

 

 

 

 

1. 명탐정 시토 꺽다리 조수 칭칭을 만나다  

2. 명탐정 시토 사라진 미라를 찾아라 

 3. 명탐정 시토와 한밤의 수상한 방문객

4. 명탐정 시토와 흰 페인트 자국의 비밀

5. 명탐정 시토와 가발 도난의 수수께끼  

6. 명탐정 시토 도둑맞은 월드컵은 어디에?

7. 명탐정 시토와 칭칭의 놀라운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