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대다수가 이구동성으로 늘 피로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몸을 생각하며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먹고 운동도 가급적이면 빠트리지 않으려고 한다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몸에 좋은 일들과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이른 출근시간, 늦은 귀가, 잦은 회식이나 수면부족 등은 첫째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또 처리할 업무나 일과가 많아 운동은 시도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요.

 

며느리, 아내, 엄마인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제경우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몸은 비대해지고 움직이 전보다 줄어드니 자연스레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운동부족이라는 불명예아래 몸 여기저기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되네요. 운동할 마음만 있다면 바쁘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이 말해 줍니다. 하루 잠자기전 3분만 자신의 몸을 생각하고 약간의 스트레칭만 해줘도 몸이 피로에 쌓여 시달리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하니 말이에요.

 

이제까지 타인을 위한 시간을 살아왔다면 하루 취침전 3분만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으로 정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사소한 동작이라도 꾸준히 실천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뱃살관리부터 근육의 피로를 푸는 방법 심지어는 몸을 단련시켜 각종 외부의 자극에도 강해질 수 있는 건강한 몸 만들기고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내몸을 아끼고 사랑하며 관리를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이 책의 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책 「잠자기 3분, 내몸 보살피기」에 소개되는 내용입니다. 의사이면서 건강전도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되는 저자가 권해주는 내몸 보살피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내 몸 보살피기 1 - 왜 피로한가

내 몸 보살피기 2 - 외부자극에 왜 약한가

내 몸 보살피기 3 - 몸을 활성화시킨다

내 몸 보살피기 4 - 내장을 강화시킨다

내 몸 보살피기 5 - 정신을 다스린다

내 몸 보살피기 6 - 비만과 너무 마른 것

내 몸 보살피기 7 - 무조건 강해져야 한다

내 몸 보살피기 8 - 정력은 허리 건강에 달려있다

- p. 13

 

제 경우에는 숙면이 어려운데, 아침에는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최소한 7시에는 기상을 해야하고, 밤에는 일의 특성상 밤늦게 귀가하는 남편의 시간을 고려하다보니 항상 새벽 1~2시가 되어야 취침을 할 수 있습니다. 수면부족도 피로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몸을 잘 관리하지 못해 피로를 달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권유하는 방법을 받아들여 잠자기전 잠자리에 누워 약간의 시간동안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수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몸의 자세가 틀어지면 비만의 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아무리 바쁜 업무가 있다하더라도 장시간 변화를 주지 않고 한 자세를 고수하는 것은 몸에 가장 해가되는 일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의식적으로 내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내 몸을 소중히 알며 배려하는 생활을 하려 합니다. 내 자신이 건강한 것은 바로 가정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집중력을 높이고 초조감을 없애며 생기를 얻는등 정신을 다스리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병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잠자기 3분, 내몸 보살피기」는 어떻게 보면 내몸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