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글로벌 시대하고 합니다. 한창 자라나는 내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두루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사람의 형편이라는 것이 뭔지 그저 미래 언젠가 이루고 싶은 희망사항이 되고 맙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따라다니는 등수가 나라별로도 적용이 되는군요. 각 나라별로 1등을 차지한 나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세계지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책 사이 사이에 소개되는 돌발퀴즈가 있는데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상식수준을 높여줄 멋진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아, 무엇인데 그러냐고요? 그럼 한번 맞춰 보실래요? 세계에서 최초로 백화점을 세운 나라를 혹시 알고 계신가요? 다음 보기에서 골라보면 좋겠습니다. ①미국 ②영국 ③독일 ④프랑스 중에서 과연 정답은 몇 번일까요?       우리나라도 1등을 차지한 부분이 있는데 무엇일까요? 선진국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인터넷 접속 속도 부문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각광받는 최고의 인력을 자랑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성급한 성격을 세계 곳곳에 들키고 말았는데, 좋은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전세계 나라들이 지닌 특기를 찾아볼 좋은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섬인 그린란드, 치안이 좋은 나라는 모나코였네요. 1인당 국민 총 소득(GNI)이 1위인 나라는? 세계유산 보유 1위인 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길은 어느나라에 있을까요? 공용어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아시겠어요? 이렇게 각 나라들을 특색으로 만나면 아이들의 세계 지리에 대한 해안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지리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는 부담은 줄고 흥미만점의 독서시간으로 이끌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