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7월호가 나왔다. 책 표지만 봐도 더운 여름을 재미있게 지낼 방법이 보인다.

고양이를 골탕먹이는 101가지 방법이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호기심이 발동되는 것인지 정말 기대가 가득하다.

얼마전 가족 캠핑을 갔다가 알게 된 어떤 분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고양이 골탕먹이기 첫번째, 고양이의 수염을 뽑아 보았다고....... 정말 호기심 많고 엉뚱한 짱구같은 사람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는 것이 바로 고양이는 수염을 통해 수평감각을 유지한다는 사실이었다고 한다.

혹시 이 아저씨 실험정신이 투철한 학구심이 높은 사람은 아닐까?

두번째 시원한 맥주와 마른 오징이어를 안주삼아 먹다가 야옹거리는 고양이를 보니 장난기가 발동되어 호기심에 맥주에 담궜던 오징어를 주었다고 한다. 어떻게 되었을까? 이야기를 듣는 동안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가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거리더라는 말을 한다. 일행은 이 아저씨 덕분에 박장대소를 하였다.  그리고 애완동물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이 말 한마디를 담아 왔었다.

 

별별 애완동물들이 총 집합되어 있다. 작은 개미 햝기, 우파루파, 슈가글라이더, 사막여우, 왕관 앵무새, 구피 등등 애완동물을 관리하는 데에도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 흔히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과 차이점이 뭘까? 그렇다면 애완동물을 잘 기르는 방법을 알아볼까?

1. 먹을 것을 주의한다.

2. 안전사고를 조심한다.

3. 청결하게 유지한다.

4.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늘 관심을 기울인다.

아마 어머님들이 아이 하나를 기르려면 들이는 애정과 관심은 이보다 더하겠지.......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게 될 것 같은 기대가 인다.

 

오징어가 말을 한다고 하네.......... 와~ 줄무늬가 있는 오징어가 있었다니, 그 이름은 줄무늬 잠옷 오징어라고 한단다.

정말 알차고 유익한 재미있는 읽으거리가 많이 있는 책이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린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비가 개인 후 했님이 떠오르면 무지개가 뜨는데...... 요즘도 무지개가 있을까?

좀처럼 하늘가를 살펴봐도 발견할 수 없었는데, 어린이 고학동아가 속 시원하게 설명을 해주니 기쁜 마음이다.

전국 각 지역별로 무지개가 출현한 기록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 지금 내리는 이 비가 개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 무지개를 찾아볼까보다.

만화면 만화, 과학상식이면 상식,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흥미진진한 내용들, 이 책 읽고 나면 척척박사가 되어있을 아이들을 기대한다.

 

부록이 바로

이수근 아저씨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각종 체험학습의 기회를 만날 수 있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