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제목에선 블루진 쿨한 느낌 표지에선 무언가를 시원하게 해결 할 것 같은 느낌은 책을 접하면서 평상시 즐겨 입고 누구나 한 벌씩 청바지가 없다면 아마도 거짓말 일 것이다. 쉽게들 말하길 저가나 중저가 고가 또는 메이드인 어디어디라는 명칭으로 가격을 결정하며 쉽게들 편한 옷이라는 이유만으로 블루진을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 책이 아니였다. 청바지 실에서 쉽게만 만들어지는 줄알았다. 하지만 블루진에 해당되는 유통과정은 아 한번도 들어본말이 아닐정도로 생소한곳과 생소한 과정들이 열거되어 있었으며 그과정을 통화서 여러문제와 또는 블루진의 또 다른모습을 볼수있었던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지루한건 아니였지만 생소한 단어들과 경제쪽을 잘모르는부분 때문에 첨엔 여러 가지로 고충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책은 그래도 쉽게 접할수있었던것 같았다.

정말 편히 입는 청바지가 이런 여러 가지 경제가 농축되어 있는 모습은 정말로 많은 생각을 준것 같다.

그리고 알았다. 책뒤에 새긴 글처럼 옷에 붙은 "made in ***"라벨만 보고는 그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연관된 수많은 국가, 무역조약,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알았다. 그과정은 쉽지만은 않다는것을 오늘도 청바지를 입어본다. 그리고 생각해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