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딸이 두명인 나는 세상의 중심의 딸로 살아가길 바라는 맘에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공감할수있는 부분들이 속속들이 들어가 있었지만 공감할수 없는 부분들도 사실은 좀 많은책이였다. 작가가 마지막에 당신은 딸이아니고 아버지라서 사실은 틀린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글이 적여 있었으며 앞에 작가의 글에서보면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한 가지 의견이 모른 상황에 들어맞는 것이 아니죠, 그러므로 내 의견은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현장’ 에서는 이렇게 하고 있구나 하고 말입니다]

첨에 아들이랑 딸아이 비교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옛날처럼 유교사상에 심취하신분들은대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아녀자가 라던지 계집아이가라는 식의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저도 딸을 키워보지만 아이들 마다 각각의 성격과 특성이 있으므로 약간의 틀린점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키워보지만 얘들 노는방식 정말 많이 틀립니다.

요즘 티비에서 ****체인지라는 만화를 합니다. 물론 말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순정스타일의 만화입니다. 근데 아시는분 아들 녀석이 이만화를 좋아합니다. 아 누구좋아 귀여워등 하지만 엄마의 반응에서부터 아들녀석이 **토 같은만화 좋아해야지 합니다. 개인성향의 차이지만 선물을 볼때도 여자아이 핑크 남자아이 파란색으로 엄마들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치장하고 나와있는 상품들이 핑크 파란색으로 아이들을 나눈거 아닐까 의심도 해보게 됩니다. 이런걸로 볼때 평균적인 시간은 이 작가분이 서술한 내용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라고 평가하긴 부족한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또한 아들은 삐뚤어졌어도 나중에 자리잡고 잘성장한다는 식의 표현이라던지 여자아이들도 바르게 자라서 나빠질수도 있고 바르게 자랄수있지만, 여기서 이야기하긴 바르게 자란아이들이 바르게 나라며 역시 그렇지 라는 식의 논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아이들이 좀더 빠르게 이해하고 성장하며 남자아이들이 느리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죠 그러나 여기서 말하긴 무조건적인 바르게 커가는 딸아이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모험도 안되고 현모양처상을 바라보면서 성장하면 바르게 커갈꺼라는 생각과 용돈문제에서도 많이주면 나중에 돈맛을 알아서 원조교재라던지 이런쪽으로 생각해버리고 그럼 돈이 부족하면 자급자족으로 바르게 큰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없이 자라야지만 바르게 자란다는 말인가 라는생각도 해보며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점이 있는 책으로 개인적으로 판단이 되었다.

어쩜 이책을 보면서 정말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럼 그사람한테 묻고 싶어진다 당신은 정말 딸을 키우고 계십니까? 라고 딸아이가 없는 엄마 아빠 아니 주위 사람이라면 베스트셀러라는 생각을 버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