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느껴보는

탐험! 대작가 시대 - 와글와글 스토리Toon 시리즈 2권

​​

와글와글스토리Toon 시리즈는 교과 연계도서 학습만화랍니다.

2권은 국어과목과 사회 과목과의 연계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데요.

​국어 3학년 1학기 10단원의 생생한 느낌 그대로

3학년 2학기 7단원 감동을 느껴 보아요.

5학년 2학기 문학이 주는 감동

6학년 2학기 이야기 바꾸어 쓰기

사회 6학년 2학기의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다양한 학년의 다양한 교과 내용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전학년에 걸쳐 읽어주면 참 좋은 도서가 되겠습니다.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MBC뽀뽀뽀, EBS어린이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한 안영은님의 추천글을 빌어

모험 소설이 주는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네요.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르게 하는 힘 '회복 탄력성'

가치 있는 실패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는 모험 소설

책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가상 현실 게임에 초대해서 미션 배틀을 겨루는 이야기의

학습 만화랍니다.

​

보물섬을 차지하라!

마법사 오즈를 만나라! 등의 목차만 보더라도

어떤 소설이 언급되는지

스티븐슨, 베른, 바움 작가들의 모습도 살짝 보이고 있네요.

생각해보니, 준군이 독서는 많이 해도 모험 소설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아마, 엄마가 여자이고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던 탓도 있었던 것같은데..

'삼총사'를 읽으며 재미있어 했던 그 때,

좀더 권해볼걸 ^^;;; 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준군에게 <탐험! 대작가시대>가 모험소설에 홀릭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

하지만...우째 7살 둘째아이가 한참을 보는지 ㅋㅋ

​

​

아마도 책 표지에 있는 예쁜 여자아이와

강철로봇, 사자, 허수아비가 자신이 들었던 오즈의 마법사 얘기가 아닌가 하면서

책을 보았던 듯 싶어요 ^^

그러다 말겠지 했지만 한참을 읽는것 보니

아마도 책 중간 중간 나오는 그림표현이 본인이 본 동화책의 모습과 닮았던 점도 있어보이네요.

최서희, 강문호, 이날개 세 아이가 오즈의 마법사 속의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 사자로 변신한 모습의 한 페이지에요.

딱 봐도 오즈의 마법사 ^^

그래서 7살 둘째가 한참 그림을 넘겨보며 읽었던 듯 싶네요.

​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80일간의 세계 일주> 작가 쥘 베른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

세 작가들이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니 친숙하게 느껴지며

저 역시 <탐험! 대작가시대>를 보다 보니

제대로 한 권을 갖춰 읽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

이 모험 소설 3권을

다시금 읽어보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꿈꾸는 노벨>이라는 독서 동아리는 서희에게는 엄마 잔소리를 피해 동아리방에서 세계 일주를 꿈꾸는 곳이면서

문호에게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날개에게는 랩 가사를 구상하는 비밀 작업실이였던거지요.

책 한 권 읽지 않는 이 곳, 이 멤버들에게

선생님은 동아리 방 폐쇄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감상문이 훌륭하면 동아리 방을 그대로 두겠다는 기회가 주어지지요.

하지만 최신 게임 CD를 무료로 보내 주겠다는 이벤트 앞에서

빼들었던 책을 툭 던져놓고 가버리지요.

​

​

우웅~펑!!

세 작가가 책 속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학원 공부에 치여서, 게임에 빠져서,

평생을 바쳐 쓴 작품이 내팽개쳐지는 이 상황을

게임을 통해 바꿔볼 계획을 세운답니다.

​

​

최신 게임 <대작가시대>의 베타테스트에 초대되었다는 초대장을 받게 되지요.

​

​

가상 현실게임!!

보물섬을 차지하라는 첫번째 미션을 받게 됩니다.

​

​

그리고 이 세 아이는 게임 속에서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연속으로 세개의 작품을 만나며서 이들의 게임은 계속된답니다.

이들이 알아내야하는 비밀번호

그것은 바로 책 속에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찾아야하는지라

이들 셋은 도서관에 와서 책을 찾아보게 되지요.

그리고 책을 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짐을 느끼며

게임에 초대한 보람을 느끼는 세 작가

그리고 독서 감상문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아주 의욕적으로 ~!!

끝이 더 재미있게 끝나고는 있는데 ㅋㅋ

어쩌면 <탐험! 대작가시대2>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

​

그리고 작품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 여행을 시작할

보물지도가 주어집니다.

학습 만화로 흥미를 충분히 불어 넣어준 후

​

이야기 술술! 사건파일 NO.1883, NO 1873 등의 표현과 더불어

작품의 줄거리를 장소와 날짜별로 나누어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

​

비슷하지만 다른 사건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또다른 모험 소설 <삼총사><톰 소여의 모험>을 짧게 만나보는 재미도 있구요.

​

​

​

출동! 현장 취재로 작품 속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 실제 그곳에 관한 이야기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

그리고 문학 작품이 남긴 영향

<보물섬>은 해적의 이미지를 알리게 되고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즈의 마법사>는 국제 오즈의 마법사 클럽이라는 팬클럽 활동을 통해

끊임 없이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1권과 또 다른 느낌으로 2권이 읽히네요.

그래서인지 읽어보지 못한 3,4,5권에 대한 갈증이 막 생기는 중이랍니다. ^^

이락, 교과연계도서, 탐험대작가시대, 보물섬, 오즈의마법사, 초등읽기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