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언어 영역에서 비문학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글의 중심 내용을 잘 찾아야 한다.

글의 중심 내용을 잘 찾기 위해서는? 글에서 다루는 대상인 핵심 화제가 무엇인지 알고, 화제에 대한 글쓴이의 관점(입장, 견해, 주장, 의견)을 잘 찾아야 한다. 그리고 각 문단의 중심 내용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문단의 중심 내용은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글의 구조 또는 성격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서술 방식이나 내용 전개 방식도 알아야 하고, 어휘력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참 할 것이 많다. 그러니 학생들은 좀 쉽게 독해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있는지 묻는다.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비법은 없다. 어렸을 때 책 좀 읽지 그랬니, 평상시에 글과 좀 친하게 지내지 그랬니 등등 잔소리도 늘어 놓는다. 이미 늦었다고 고3인 경우는 더욱. 그러나 한 마디 덧붙인다. 아직 늦지 않았다. 한 달 또는 두 달만 투자하자고 하루에 한 시간씩만. 그러면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그러면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책이 블랙박스 언어스캔들 <독해의 정석>이다.

 

처음에는 문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서술어, 주어부터 시작하여 글 전체의 구조와 성격까지. 잘 할 수 있는 비법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고, 기본을 충실하게 반복한 후에 문제 푸는 능력만 갖추면 된다. 그런 기본기를 충실하게 갖추도록 훈련시킬 수 있는 책이 <독해의 정석>인 것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한 달에서 두 달의 시간을 투자하고 실력 향상을 지켜 보았다. 평균 6점에서 정말 많이 향상한 경우는 15점까지도 성적이 오를 수 있었다. 딱 3번만 정독하고, 연습 문제도 꼼꼼하게 풀어보자. 그리고 기출문제로 <독해의 정석>을 통해 익힌 내용을 적용해보자. 배운 내용을 70% 이상 적용할 수 있다면 비문학 독해에서 틀린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