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 auror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이다밴드의 초콜렛드라이브..

그와 비슷한 풍의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데이브레이크는 너무 기분좋게 다가왔다.

우연히 보게 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 -

 

그들의 가슴뛰는 쿵쾅되는 기분좋은 떨림과 에너지

그리고 위트와 그 정반대의 음악들까지도 신선한 그들의 음악 -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브레이크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거 같다.

 

들었다 놨다 <-수록곡은 정말 나를 신나게 만들었따.

두근두근. 가슴뛰는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고 여행을 가고싶어지고

괜스레 신나는 무대였다.

 

처음 들었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관객과 소통하면서 즐길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준 그들이 멋있게 보였다. 히히ㅋ

 

그리고 신나는 무대 뒤에 이어진 조용한 감성의 노래들..

근데 싫지가 않았다. 잔잔한 멜로디에 이어진, 부드러운 보컬의 목소리

늦은밤 들을때면 괜스레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이 들수가 있었던 거 같다.

 

힛. 이 앨범안에는 참 여러가지 색의 음악들이 있지만,

참 노래가 소박하고 진심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참 진솔하게 잘 써내려간거 같다.

그래서 공감이 간다. 그리고.. 의외로 그들의 신나는 노래들은 무대에서 너무 좋지만,

혼자 귓가에 울리는 노래들은.. 좀 감성적인 음악이 더 좋다.

무대에서보다 더 기분좋게 들려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지만..ㅋ

 

아마, 혼자 하고싶은일들이나.. 혼자 느끼고싶은 기분들을..

너무도 잘 말해주고 있는 노래들이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다.

 

 

 

 

 

음악, 데이브레이크, 출발, 꿈,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