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사람은

슬픈 사람이다.

그러나

꿈만 있는 사람은 더 슬픈 사람이다.

 

카피에 끌려 보게 되었다.

 

9쪽, 노자는 도덕경에 이렇게 적고 있다. "세상의 어려운 일은 모두 쉬운 일에서 비롯되고, 세상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쉽게 시작해야 하고, 큰일을 이루고 싶다면 작게 시작해야 한다.

 

10쪽, 변화의 시작은 하루 1%로 충분하다. ... 그 1%는 15분에 불과하다. 하루 15분만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라. ...

 

21쪽,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규정하면 우리 모두는 그것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그것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22쪽, 이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이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게 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자기규정 효과라고 한다.

 

25쪽, 개인이건 기업이건 자신을 너무 편협하게 규정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예컨대, 자신을 홍보담당자라는 한정된 역할로만 규정하고 일하는 사람은 자신을 더 넓게 규정하면서 일하는 사람보다 홍보실이 폐쇄될 때 해고 통지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52쪽,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그룹인 IMG 설립자 마크 맥코맥은 '하버드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이라는 책에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979년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라는 질문을 했더니 졸업생의 3%만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기록해둔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89년에 연구자들은 그들을 다시 인터뷰했다. 놀랍게도 명확한 목표를 적었던 3%의 졸업생은 나머지 97%의 졸업생보다 평균 1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고 한다.

 

54쪽, 원하는 것을 얻는 첫 번째 단계는 원하는 것을 정하는 것이다. 목표를 알고 있다면 현재 위치에서 목표에 이르기까지의 타임라인을 긋기가 훨씬 쉬워진다. ... 인생 로드맵을 그리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루고 싶은 꿈과 나이를 적고, 이미 꿈을 이룬 사람을 찾아본다.

둘째,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하는 징검다리 목표들을 나이와 함께 기입한다.

셋째, 액션플랜을 세우고,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 한 가지를 실천한다.

 

73쪽, 왜 목표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가?

- 만나는 사람과 자주 가는 곳, 보고 듣는 것이 달라진다.

-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의 경계가 명확해진다.

-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는 유혹들을 쉽게 뿌리칠 수 있다.

 

* 75쪽,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말로는 이렇게 말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75쪽, 목표달성을 위해 작은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며, 세상에 꾸준함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86쪽, 현재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모든 일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또 중요한 일보다 긴급한 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목표 달성을 기준점으로 현재 상황을 역방향으로 바라보면 유혹에 휘둘리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대폭 줄어든다. 당연히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88쪽, 왜 역산 스케줄링인가?

-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명확하게 구분해준다.

- 유혹을 뿌리치고 효과적인 달성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102쪽, 소수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장기적인 파생효과를 예상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고통과 손해를 감수한다. 그리하여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 ㅁ낳은 보상을 받게 된다. 인생은 당장의 편안함이냐, 아니면 장기적인 더 큰 보상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거래의 연속이다.

 

105쪽,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의 하나는 변화하지 못해 겪을 수 있느 최악의 끔찍한 상태와, 변화를 시도해서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상태를 대비시키는 것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대비 기법이라고 한다.

 

116쪽, 불가능해 보여서 엄두가 안 나는 일이 있다면 목표 달성 과정을 39단계로 쪼갠다. 그리고 가장 쉬운 일부터 단계적으로 하나씩 실천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게 도니다. 이는 가톨릭의 평신도 단체인 레지오 마리애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제시한 39단계 실천론의 요지다.

 

117쪽, 왜 작게 시작해야 하는가?

- 부담이 적어 시작하기가 쉬워진다.

-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통제감과 자기효능감이 증가한다.

- 작은 일은 큰일로 이어지고,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불러온다.

 

129쪽,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말했다. "계획이 미래의 의사결정에 관련된 것이라는 생각은 틀렸다. 그러니 우리는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내일을 계획하기는 쉽다. 이는 즐거울지는 모라도 무익한 일이다." 게획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려면 계획 소에 어떤 식으로든 오늘을 끼워넣어야 한다.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내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왜 즉시 실천해야 하는가?

- 워밍업에 투입되는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미룰수록 초기 시발 동기가 감소하여 실천 가능성이 떨어진다.

- 초기의 작은 차이가 점차 증폭되어 나비효과를 만들어낸다.

 

132쪽,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센다 다쿠야는 자신의 책 '인생에서 망설이면 안 되는 순간 70'에서 이렇게 말한다. "망설이면 망설일수록 결국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나게 마련이다. 사람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현상유지를 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132쪽, '나중'과 '내일'은 패자들의 단어이고, '지금'과 '오늘'은 승자들의 단어다.

 

145쪽,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의식적으로 그 상황을 실험 대상이라고 규정하면 우리에게는 몇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첫째, 실패 가능성을 인정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도전하기가 쉬워진다.

둘째, 실패했을 때도 단지 가설이 틀렸다는 것을 검증한 실험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셋째, 새로운 가설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더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150쪽,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의 저자인 일본의 의사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는 뇌를 젊게 유지하려면 매일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나 출근하는 길을 조금씩 다르게 바꿔보라고 제안한다. ... 뇌에 매일 다른 자극을 주는 것이 뇌의 노화를 방지하면서 젊게 사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늘 하던 대로 하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된다. 남과 똑같이 하면서 남다른 삶을 살 수 없고, 어제와 똑같이 오늘을 살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 수는 없다. 남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남다르게 행동해야 하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야 한다.

 

159쪽, 막연한 낙관주의는 상식과 다르게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스톡데일 패러독스라고 한다. 살아남으려면 언젠가 결국은 풀려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낙관적인 생각과 함께 풀려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생각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피할 수 없는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위험 상황을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224쪽,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 때,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분명 있다. ... 할 만큼 다 해봤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그만두고 싶을 때 명심할 점이 있다.

 

첫째, 모든 가능성을 다 시도했다 할지라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둘째, 겉으로는 가시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내면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셋째, 계속 시도하다 보면 '이 상태'에서 '저 상태'로 갑자기 바뀌는 순간, 즉 임계점이 도래한다.

 

240쪽, 거듭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곁에 포진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려면 누군가의 따듯한 격려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누구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다. 있다고 해도 필요할 때 언제나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242쪽, 한순간의 실패에서 벗어나 다시 도전할 수 있으려면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이 자기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고 따뜻하게 격려해줄 수 있어야 한다. 어디를 가건 상항 함께 있는 사람은 나이고, 우리를 진흙탕에 처박을 수 있는 사람도, 거기서 건져낼 수 있는 사람도 바로 자신이기 때이다.

 

242쪽 자기격려란 자기 내면에 잠재한 힘을 끌어내어 전진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드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격려를 잘하는 사람은 단단한 내면 세계를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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