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기니피그지만 돼지와는 별 상관이 없다. 기니피그는 다람쥐나 쥐처럼 설치동물(rodent)이다.
기니피그란 이름은 400년 전 스페인 선원들이 남미의 Dutch Guiana지방에서 유럽으로 처음 가져온 것에서 유래한다. 

겉모습은 뭉툭한 머리와 튼실한 몸, 그리고 짧은 다리가 토실토실하고 꼭 껴안아주고 싶을 정도이다.

They’re so chunky and chubby and cuddly, with their blunt heads and sturdy bodies and short legs.

키우기에도 수월해서 애완동물로 키우기 좋다. 단 편안하고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튼튼해서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먹성이 좋아서 먹이 주는 일이 기르는 즐거움의 절반은 된다. 건초나 애완동물가게에서 사온 pallet만 먹여도 무방하나 양배추나 콜리플라워 잎, 당근, 빵조각, 사과껍질, 민들레나 클로버 잎도 줄 수 있다. 

새끼토끼가 눈도 못뜨고 털도 없는 채로 태어나는 거에 비해, 기니피그는 눈도 뜨고, 이도 난 채로 태어난다. 머리가 크고 발이 커서 좀 우스워보이기도 하다. 

One especially nice thing about guinea pigs is that if you make a fuss over them, they become really fond of you.

Anita Jeram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보는 즐거움도 있고, 생소한 애완동물인 기니피그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책이다. Read and Wonder의 시리즈.

수퇘지 boar 암퇘지 s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