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혼자가본다는 생각을 못했다..단 한번도.

솔직히 여행이라는 자체를 즐기고 싶은데 혼자서 즐기는 법을 못배운터다.

이번에 제주여행도 가족과 함께였지만.. [나홀로 제주] 책은 함께였다.

아마도 나중에 제주를 꼭 가보겠노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제주에서 가볼만한곳은 서귀포, 중문을 중심으로 동부 서부등.. 여러군데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나홀로 제주 책 나오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온다거나 혹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거나 하는건..남의 일이라 생각을 했는데.

책을 보고는 진짜 이 책 한권으로 가능하겠구나 싶다..

 

일주일정도 푸~욱 외국에 놀러갈것이 아니라

혼자서 혹은 친구랑 둘이서 다녀보고 싶은..제주도가 되었다.
​나홀로 제주는 part 6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혼자서 제주를 만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시작해서

​제주의 속살을 만나고 싶은 북서부, 따뜻한고 아늑한 제주를 느끼고 싶을 북동부, 제주의 속삼임에 귀 기울이고 싶은 남동부,

활기찬 제주를 만나고 싶은 남서부, 제주가 품은 섬과 산인 우도, 가파도,마라도, 한라산까지..

 

​각곳에  괜찮은 장소,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혼자서도 안전한 숙소까지 다~ 나와있다.

 

한마디로 이 책 한권이면 나홀로 제주여행은 끝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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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고 여기저기 꼼꼼히 살펴봤다..

일단 이번 여행은 가족과 온터라 함께 움직여야 함으로 ....

그중 꼭 아이들과 가보고 싶은곳을 찾아봤고..

기존에 가봤던 곳이 아닌 책에서 찾은곳을 가봤다.

 

에코랜드나 일출랜드, 섭지코지,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서귀포의 여러곳..다 가본터라서..

이번에 찜한곳은 카멜리아힐이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꽃이 만발하다..

제주의 동백은 서귀포 안덕면의 카멜리아힐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이번여행에서는 못봤다..

하지만 꽃길사이사이에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가 있어서 이 메시지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무 팻말에 적힌 메시지들에..

커플들이 하나둘씩 다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까지..

 아직 도전은 못해봤지만..

꼭 나홀로 제주여행..다시 계획을 잡아서 가리라!^^

 

혼자 제주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딱인 책 나홀로 제주를 들고!!

 

 

 

나홀로제주, 제주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