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는 그 어떤 책보다도 따뜻함이 저절로 느껴지는 책이예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넘 괜찮은책이죠.

첫 인문학 책으로 좋다고 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도 잃어버리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금 새길수 있답니다.

옳은나 , 더 나은나, 나다운 나를 위한 어린이 인문학책..맘에 쏘옥 들어요.

이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장마다 이야기가 있어서 훨씬 이해도 잘되고 내용도 쏙쏙 들어옵니다.

단순히 존중, 사랑, 자존감...등의 단어를 가르치려고 든다면 이렇게 맘에 와 닿지는 않을듯한데..

이 책은 존중을 알려주는 부족이야기, 생각의 기준을 알려주는 나치전범이야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동물이야기( 사실 이부분이 많이 와 닿았네요!!)

그리고 작은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보여주는 소년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를 지키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신들의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참 감동적입니다.

꼭 알려주고 싶은 다섯가지 가치가 담긴 이야기 속에서 당당하게 아이가 나를 지키는 법을 스스로 깨우치기 충분한것 같아요.

전달력이 있는 이책!!!

3학년에서부터 고학년까지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워니도 잘 읽었구요.

(책속에서 배움이 있어 실생활에 적용만 잘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신이랍니다.

사실 이런말은 어른들도 알고 있지만 실천이 안되요..

옆사람을 비롯해서 주위를 의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니까요.

그런 사회속에서 아이들이 더더욱 알아야 되는것이 자존감이고

또 어려움 속에서 당당히 자기를 지켜나가는 지혜로운 방법을 알아가는거죠.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나를 안다는것, 행복하다는것, 이 모든것을 진실로 알아야 함을 계속 강조합니다.

어른이 읽기로 한 30분.. 아이가 읽기로 한 1시간?

큰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엄청난 것을 얻은 이 느낌은.. 아마 책 속에 큰 전달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따뜻한 한권의 책~

아이들의 마음을 보다 더 단단하게 해줄 어린이 인문학을 찾는다면..

가볍지만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고 깊이가 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감히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