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는 일본 경제 전문가로 정확히 얘기하면 일본 경제연구소에서 한국의 약진을 파악하려는 적의 책략가 쯤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래서 더욱 객관적이고 단호하다.

 

IMF -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재벌들은 어떡해 그것을 극복하고 어떡해 단 기간에 약진할 수 있었는가?

 

분명 빈부격차, 해고율 증가 정년의 축소 비정상적인 교육열, 출산율 최저 등의 고통을 겪고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과감한 fta를 통해서 이득을 본 것도 사실이다. 분명 수치상이기는 해도 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국 중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전환했으며 g20 의장국임은 부인할 수 없다.

 

한류의 마케팅은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삼성 경제연구소) 한류에 관심 호의 문화상품의 구입 - 제품역시 한국제품 - 한국자체로서의 팬으로 활동인데 이미 동남아라 던가 상당수 국가에서는 3단계 막바지에 이루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그룹

 

이 한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그룹은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표현하며 기업의 우위성을 좌우한다라고 하는 모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질뿐만아니라 공격적인 디자인과 과감한 광고에서 그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것은 신흥국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은 삼성그룹자체의 브랜드를 격상시키는 말할 것도 없다. 세계 빅클럽 중 하나인 첼시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맨유와의 협상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삼성스마트 tv는 고품격 브랜드의 최고로 자리 잡았으며 , 삼성스마트폰 갤럭시S는 스마트폰 시장에 아이폰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갤럭시 노트 또한 반응이 뜨겁다.

삼성의 최고 능력은 극단적 변화의 추구다. 이건희 회장의 말에서도 알 수 있지만 10년안에 지금의 삼성의 주력산업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론을 대두시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엄청난 수익을 내었다. 물론 약점도 존재하는 데 글로벌 인재의 문제와 재벌 계승방식, 현 주력 산업 대부분이 미래산업에는 사양산업일 확률이 높일 것이라는 것으로 첨단 기술의 능력향상이 요구 된다.

 

현대차그룹

기아차를 흡수하므로써 그 덩치를 불린 이 세계5위의 자동차 회사는 인도와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최고의수익을 올렸으며, 호주나 eu , 미국, 러시아 엣도 호평을 받고 있다. 즉 신흥시장의 발빠른 대응력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며, 광고에도 힘쓰는 모습은 자주 연출된다. 주요 유로 컵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월드컵에도 자주 후원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고에서는 이만한 공격적이고 과감한 마케팅도 있을까 싶다.

약점으로는 노사 분규의 잦음과 첨단 기술의 부족성, 인재육성에 따른 훈련공의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으나 최근 연해주에 농업전개사업을 통해 녹색실크로드 사업또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그룹

태평양 벨트를 구축, 중국,미국,일본,인도, 베트남 쿠웨이트 구축 태평양벨트

에너지 오일벨트 중남미진출

 

LG그룹

신제품 개발에 저조( 초콜릿 폰의 성공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간과함 결과적으로 스마트 폰에 뒤쳐지는 우를 범함)하다는 한계를 갖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강한게 바로 엘지이다. 높은 글로벌 마인드 의식으로 광고 능력이 뛰어나서 현지의 점유율을 흡수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그늘

 

기업지배구조의 불투명, 세습 경영의 지속성, 취약한 글로벌 경영시스템, 심각한 부품소재 수입 의존도, 등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장점으로는 뛰어난 지정학적 위치, 코리안 네트워크 (현지인과 과거 고려인, 재일, 재미, 재중 등의 동포의 연계성, 에프터 서비스를 중요시함 . 평생고객을 향한 도전

 

지금까지 한국경제의 이모저모를 따져보았다. 글쓴이는 최종적으로 얘기한다. 한국경제를 배우려 들지말고, 인식하라고 그들의 경영세습이라던가 높은 노사분쟁율, 높은 이직률과 낮은 근무 년수 등을 배울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일본 경영이살아날려면 한국이 반드시 수반되기 때문이다.

삼성, 한국경제, 대기업, SK,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