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일단 두껍지 않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니체가 유명한 줄은 알지만 (신은 죽었다는 명제로) 니체라는 인물의 무게 때문에 나도 모르게 겁을 먹었다면 이 책은 그런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라는 자기계발서를 발췌해서 주석을 단 책이라고 할 수 있다.(글쓴이의 생각과 삶, 그리고 편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가 쉽다는 것이다. 니체는 왜 나체가 되어야 만 아는가? 아니 니체는 나체(裸體)라는 공식이 왜 성립하는가?

... 마침내 나뭇잎 모두 떨어지면 보라 줄기와 가지로 나목이 되어선 저 발가벗인 힘을

-참나무 - 아프레드 테니슨

에필로그에서는 참나무라는 이 시를 통해서 나목의 중요성을 힘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항상 옷을 입고 무언가에게 영향을 주고 받고 살고 있다. 어느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여기에 익숙해져 고독해지는 것이 혼자가 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져 버렸다. 지금도 SNS로 무언가를 보내야만 할 거 같다. 오늘도 학교를 가야 할 것만 같고, 친구들과 얘기를 해야만 할 거 같다.TV로 무언가를 봐야만 할 거 같고, 스마트 폰이 손에 없으면 두렵다. 과연 이것이 옳은 걸까?

어느날 갑자기 라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는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기 길을 가는 사람과 자기 길을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 -책 중 -

책에서는 무조건 순응하지 마라고 말하고 있다.여기에 한국 사회는 비교적 곤란한 입장에 쳐해져 있다.일단 가부장적 사회(요즘 패미니스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가 생물학적으로 그다지 옳다고 보기가 힘든대로 굳어버린 패러다임으로 변화가 힘들어져 버렸다.그리고 일제 시대에 확립한 식민지 교육. 이런 것들은 매우는 방해 요소다. 학교 선생들 중에서는 가짜 선생이 많다. 왜 이런 말을 했는 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오히려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문제다. 그 아이는 사회에 불만이 없을 것이다. 자신이 상류층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 들은 설사 일제 강점기라 하더랃 그냥 공부할 것이다. 왜냐면 인내가 마치 미덕처럼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낙타와 사자와 아이

낙타는 아무리 힘들고 어깨가 무거워도 더욱 사막에 참고 걸어간다. 여기에는 무릎에 박힌 굳인 살이 한 몫하는 데 낙타는 절대로 더 무거운 짐을 언지더라도 힘들다는 소리는 안하고 순종하면서 간다. 덕분에 낙타는 주인이 가자는 대로 끌려가면서 산다.

사자는 자유롭다. 그 누구에도 끌려다니지 않고 드넓은 초원에서 포효하면서 존재를 알리면서 산다. 하지만 사자는 존재의 근원을 알지 못한다. 그저마음대로 살고 싶을 뿐이다.

아이는 항상 모든 것에 웃으면서 대답하고,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가진다.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이다. 이상적인 상태는 아이로 보고 있다.

자기를 사랑하라는 말은 자기를 죽이고 새로운 자기자신을 확립하라는 뜻

이것을 디오니소스적 인간형 원저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 에서는 워버맨쉬로 명명하고 있다. 됨과 함의 순서가 뒤바뀔 경우 본질에서 벗어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함을 우해서 왜 되야함을 확립해야 하는 지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 시비를 걸자고 역설한다.

단순함은 정교함의 극치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증오할만한 적을 가져라. 경멸이 아니라 적을 자랑스러워 하라 - 책 中-

시작을 해야 시원을 만난다. - 책 中-

과연 시작은 어떡해 해야하는 걸까 니체는 간단히 대답한다. 그냥 하는 것이다. 72:1의 법칙이라는 것을 소개 하고 있는데 마음 먹은 일을 3일 내에 하지 않을 경우 그것을 실천할 가능성은 1%가 안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인간이 살을 빼겠다고 다짐하고 3일 만에 포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별 유별 차별 구별 이별 사별 개별

특별은 특별히 대접 받아야 한다고 했다. 유별은 유별나게 받아야 한다고 했다. 사별은 죽음으도 아름다운 이별이라 한다. 구별은 너와 나를 나누어봐야 하므로 자신을 달리봐야 한다 했다. 이별은 서로 다르기에 자신은 특별하다 했다. 그러자 개별이 우리는 각자의 별로 자신의 별도를 따라서 가면 그만이라고 자신의 별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승리라는 뜻의tryiumph는 무수하 노력 try 끝에 umph 흠집이 난다는 뜻이다.

니체, 나체, 자기계발, 차라투스트라, 신은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