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다려 왔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0살 절대 지지 않기를 , 여자라면 힐러리 처럼,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로 유명한 이지성씨의 책이다.

기본 내용은 독서법이다. 꿈꾸는 다락방과 리딩으로 리드하라

20살 절대 지지 않기를에서 모두 열거 했던 내용이라

이것을 모두 읽은 나에게는 익숙한 내용이었다.

 

이번에는 좀 더 이해하기 쉽게(내가 보기에는 마케팅부서에 있는 일반

직장인이 롤 모델로 보인다.) 소설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기존에 자기계발에서 엄중함보다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쓴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 마케팅부로 부서를 옮기게 된 홍대리. 하지만 좋은 이유에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홍대리 능력은 아깝지만 더이상 아 옮길 수 없다는

특단의 조치. 일종의 인사조정이었다.홍대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길

이미 마케팅부에서도 수 많은 인재가 존재하고 실적을 내고 있었다.

홍대리는 점점 궁지로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새로오는 사장은( 엄한사장)

독서철학의 대가로 반드시 독서를 읽고, 서평까지 작성하게 하는 무서운

독서에 관한 집념을 보인다.

 

홍대리는 우연찮게 정회일을 만나게 되고, 삶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에

정회일은 먼저 100일에 33권을 추천한다. 일단 책의 장르나 분야는 상관없이

먼저 읽고 싶은 책을 선정햇 33권을 읽게 한다. 홍대리는 그깟 책 읽기가

무슨 도움이 될까하지만 책 읽기를 시작한 홍대리는 차츰 변하기 시작하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일단 33권을 한꺼번에 혹은 1/2 나누어서 결제를

시작했다.집에서조차 그런 홍대리의 행동에 미쳤다고 놀리지만

홍대리는 게이치 않고 계속해서 읽어나간다. 결국 33권을 모두 읽은 홍대리

33권을 읽기 위해서 짬시간을 참으로 많이 이용한다.

중간에 슬럼프도 있긴했지만 정회일은 멘토가 되어서 그를 책의 세계로 이끈다.

이번에는 100권을 읽을 차례 !

이번에는 365권 읽을 차례

이젠 전문 도서 분야로 옮겨본다. 일단 마케팅 부인 그에게 그 분야 전문 책100

고전 자기계발100권 등으로 이루어진 365 권으로 365일 지낼 것을 당부한다.

홍대리는 결국 해내고 말고 사장에게도 눈도장을 받고, 마케팅부에서도

방대한 지식으로 전문성을 보이면서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게 된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자칫 건조한 당부로 빠질 수 있는 자기계발 서를 쉽게

소설 형식으로 씀으로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만큼 책 안 읽는 나라도 없지

않은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독서. 이 때까지 읽지않았다면 한 번 다시 읽어보자. 홍대리를 보고 한 번배워보자

휴가때까지 좋아하는 독서로 하루를 보내는 홍대리.

나라고 못하라는 법이 있을까?

 

책은 나를 스스로에게서 해방시킨다. -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