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

제목부터 호기심이 가서 얼른 열어 보았는데 사진과 그림이 눈을 즐겁게 우선 읽기 편하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미술관 가고 싶은데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으로 생각하고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  서울 곳곳에 숨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미술관과 갤러리 특히 무료 관람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이렇게 많은 곳 중   가 본 곳은 겨우 3~4 정도 미술관  각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소개해  취향에 따라 찾아 가 볼 수 있게 그림과 사진도 올려져 있으며, 올바른 전시 관람법 등 또 감상 후 즐길 수 있는 주변 정보까지 알려 주는 책으로 저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자세히 안내도까지 친절히 가르쳐  주는
미술관  멀게 느껴져 선뜻 다가가기 힘든 마음을 열 수 있게 해  가 보고 싶은  호기심을 일으켜 주는 삭막한 생활에서   잠시 쉬면서 생활의 활력소도 얻고  이렇게 좋은 곳을 안내해 주는  책까지 있어  앞으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우선   손쉽게 무료로 볼 수 있는 신세계 갤러리도 들려 보고 주말엔 인사동의 섬  경인 미술관도 5월엔 몇 번  가 보았던  간송 미술관 잊지 않고(일년에 두 번 열리는 5월,10월) 꼭 챙겨야 하고 ...
대림미술관에서 재즈 콘서트도 즐기고 싶고...
나머지 미술관도 차근 차근 둘러 보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