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하우스 - 손씻기 귀찮아요!

 

 

책 내용을 살펴볼까요?

우리 엄마는 매일매일 손을 씻으라고 잔소리 해요.

왜 손을 씻어야 하는거죠?

내 손은 깨끗한데 말이에요!

 

손씻기 싫어하는 아이가 왜 손을 안씻고 싶은지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했을것 같은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목욕하기 싫어하는 지민양..

책을 읽어봅니다

 

일찍 자러가거나, 밥 먹을 때 똑바로 앉아 있거나, 손을 씻는일이 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손은 정말 더러워졌을때만 씻는거잖아요.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고나면 손이 더러워지지만

치마에 쓱쓱 닦으면 다시 깨끗해진데요.ㅡ.ㅡ;;

(아이다운 생각이죠?)

 

하나도 더럽지 않은데 손을 씻어야 할때는 무지무지 짜증이나요.

토끼를 쓰다듬어준 다음 같은때요.

토끼는 보들보들하지 더럽지 않잖아요.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요.

"네 손에는 세균들이 우글거린단다."

하지만 세균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요.

"세균은 아주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아. 그런데 네가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이 엄청나게 늘어난단다. 그럼 병에 걸리게 돼."

 

 

설마 병에 걸리겠어요?

정말 아프게 되는걸까요?

우웩하고 토하게 되는 건가요?

 

 

갑자기 열이나서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면 어쩌죠?

여자아이는 과연 손을 씻을까요?

 

 

 

대부분 모든 병은 손씻기에서 예방된다고 하지요.^^

지민양 손을 깨끗히 씻어보아요.

손가락 사이사이 손바닥 손등^^

거품내서 깨끗하게 씻었어요.

 

 

아이들은 참 손씻기를 싫어하지요.

씻으라고 하면 마지못해서 물만 묻히고 나오는 경우도 많구요.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어요.

사실 세균은 보이지 않잖아요.^^

그래도 지민양은 씻어야한다는걸 아는지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주인공이 하는말에 "아닌데.. 토끼를 만져도 손을 씻어햐는데.." 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책에나오는 아이가 하는 말이 너무 재미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