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 사자와 생쥐

 

 

누군가에게 쫒기던 생쥐가 사자의 다리 사이에 숨어 목숨을 구해요.

생쥐는 언젠가 사자를 돕겠다고 약속하지요.

작고 힘없는 생쥐가 정글의 왕인 사자를 도울 수 있을까요?

 

 

현북스에서 펴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책들이에요.

그중에서 '사자와 생쥐'를 읽어보았답니다.

 

지민양~ 책 읽기전에 인증샷^^

 

 

어느날, 생쥐가

(그림이 큼직해서 두딸이 모두 그림책에 푸욱 빠졌네요.ㅋ)

 

 

누군가에게 쫒기다가 사자의 다리사이로 도망쳐왔어요.

 

사자는 생쥐를 내버려 두었고

생쥐가 사자에게 고마워하며 말했어요.

"나도 널 도울 때가 있을거야."

 

사자는 웃으면서 속으로 빈정거렸어요.

'흥, 이렇게 작은 생쥐가 정글의 왕인 나를 돕는다고?'

 

몇달뒤, 사자가 숲으로 사냥을 하러 갔다가 그만 그물에 걸리고 말았어요.

 

 

사자는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쳤어요.

 

그러나 사자는 그물에서 벗어날 수 없었어요.

 

 

동물들은 사자의 소리를 듣고, 모두 달려왔지만

"보잘것없는 우리가 어떻게 정글의 왕을 도울 수 있겠니?" 하며

그냥 가버렸어요.

사자의 도움을 받았던 생쥐가 나타났는데..

과연.. 어떻게 사자를 도와줄까요??

 

그림이 큼직해서 지민양이 그림에 집중하더라구요.

재미있게 잘 읽어보았어요.

생쥐가 사자를 어떻게 도왔을지.. 생각해보았구요.

생쥐가 사자를 도와주고나서 사자가 무슨말을 했을지

 상상해보고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