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권을 완료했습니다.

Susenna의 퇴마기는 험난하기만 하네요.

여름방학 동안 Baby sitting 아르바이트 중에 도미닉신부님 외에 8살짜리 꼬맹이 퇴마사 후보를 만나게 됐습니다.

잭이라는 그 꼬마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 업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는 유령이 자신을 죽이러 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TV 앞에서 주구장창 시간을 보내는 우울한 꼬마죠.

그런 꼬마가 Suze를 만남으로 해서 퇴마에 대해 배우고 유령과 접하는 일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됨으로써

마음을 열고 또한 자신도 밝은 보통 꼬마가 됩니다.

여기까진 좋았어요...-_ㅡ;;;

엉뚱하게도 잭의 형 폴이 Suze를 꼬시고...

Suze의 hottie인 Jesse의 과거가 드러나고...

상황이 뒤죽박죽이 되면서 Suze는 영영 돌아올수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아무튼.... 이번권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자신이 퇴마사임을 가족에게도 밝힐수 없는 Suze를 가여워하면서 말이죠.(퇴마사에게 정부의 보상이 필요해욧!!!)

앞으로 2권 남은게 참 아쉽네요.

Jesse와의 관계가 빨리 진전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감상을 마칩니다...*^^* (아... 머쓱하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