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누군가가 서평에 이렇게 썼다.

 

"이 작가는 편집자가 필요하다"

 

100% 공감. 이렇게 간단하고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한줄 요약같으니!

 

책이 나왔으니 편집자가 없을리는 없건만 내가 보기엔 이 작가는 편집자를 바꿔야 한다.

 

물론 작가가 글쓰는 스타일을 바꾸는게 우선이긴 하겠지만.

 

 

트와일라잇 사가가 나오면서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한 패러노멀 소설들은 깊이가 있는 소설들이 많지 않은듯.

 

나름 Carpatian이라는 종족을 만들고 뱀파이어와 구분하는 노력도 했고 초능력과 변신술, 텔레파시의 능력으로

 

차별화를 하려 하긴 했으나 이것빼고 저것빼면 딱 하나 남는건 imprinting 이다.

 

Carpatian의 리더인 Mikhaile의 동생인 Jacques는 인간들에게 잡혀 7년간 고문과 학대속에서 한 여자를 떠올리고

 

지속적으로 구원을 요청한다.

 

몇년간의 도망속에 외과의사인 Shea는 Carpastian mountain에 도착해서 결국 Jacques를 구해내고 그의 고독에 의한

 

광기속에서도 그를 구하기 위해 헌신한다.

 

그럼 왜 그녀는 그에게 연결된 것인가?

 

글쎄.... 그냥 그게 운명이라는 답인것인지.....

 

아무튼 둘은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하면서 서로의 차이에 대해 극복해 가는데 여기서 문제점.

 

과다하게 많은 중복이 문제.

 

J는 끊임없이 Shea 사랑해... 나는 괴물이야... 를 반복해 대는데 읽다보면 비슷한 구성  비슷한 단어..

 

매번 이렇게 줄줄이 쓰지 않아도 되지 않나...?를  나도 끊임없이 상기했다.

 

이래서 능력있는 편집자가 있어야 한다는....-_-a

 

Dark prince부터 읽어야 하겠지만 막상 dark prince는 없고, Gregori의 Dark magic이 있는데 이런 형태면

 

읽는것도 좀 번거로울듯.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