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그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라는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저 흑인으로 힐러리를 제치고 미국의 대통령 후보였다는

것만 알고 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버락 오바마라는 대단한 인물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버락 오바마는 하와이로 유학온 케냐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오바마의 아버지는 케냐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을 택했기에 오바마는

엄마와 함께 살았고 엄마의 재혼과 이혼으로 또다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등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지내야했고 학교에서는 흑인이라고 놀림을 받았었다.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때문에 오바마는 힘들어서 청소년기에는 탈선을 했지만

아버지와의 만남을 통해 공부에 열심을 내게 된다. 그래서 하버드에 입학했고

[하버드 로 리뷰]의 최초의 흑인 편집장이 되었다. 졸업 후 좋은 직장을 마다하고

빈민가의 변호사로 일하며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했고 정치에 입문을 하게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후보에까지 오르게 된다.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에서 그 차별을 견디고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오바마라는 인물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우리 아이들이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