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해외여행은 별로 다니지 못했다 

그래서 요즘 해외여행을 떠나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하는 생각에 여행에 관한책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책을 보면 장소에 대한 정보나 이용 방법등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음식에 대한 정보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여행책에서 그런 점이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태국음식에 관한 책이 눈에 띄기에 흥미를 갖고 보게 됐다

딱 보이는 문구가"침샘 폭발하는 태국 먹부림 가이드"

먹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딱인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2011년 초여름 하던 일도 잘 안풀리고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까지 나타나 휴식을 위해 택한 여행이 태국이 였다

물론 처음에는 두려움도 잇엇지만 바쁘게 쫓기던 한국에서의 삶과는 달리 느리게 하루를 보내는 경험과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 효과를 얻고 매일매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어느날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단다

맨 처음 생존 태국어를 알려 준다

인사하기, 물건살때, 숫자 익히기, 식당에서, 그 밖의 유용한 단어들을 알려 준다

첫 파트가 '과일을 먹자'로 열대과일을 시원하고 간편하게 먹는 방법을 보니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인다

그런데 연유와 시럽이 엄청 추가되는 점을 생각해 주의하라고 전달해 준다

살인적인 더위로 더위를 피해 가는 곳 헤븐일레븐, 우리들의 천국이라 헤븐일레븐으로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애완동물이 들어가지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태국에서는 강아지들도 들어가 쉰다니 놀라웠다

강아지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럽기도 했다

해외에 가면 꼭 필요하것이 잠자리

여기서는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준다

꼭 필요한 정보를 눈에 확 들어오게 알려 준다

드디어 태국음식을 하나 하나 설명해 준다

끈적끈적 국수

이름도 재밌다

태국은 음식의 량이 적단다 그래서 곱배기를 시켰지만 필자가 보기에 곱배기나 보통이나 똑같으니 그냥 보통으로 시키는게 낫단다

음식값이 너무 착하니 부럽다

하지만 향신료 강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더운 날씨로 음료를 많이 마시는것 같다

'카페옌'은 맨 처음 가게 이름인줄 알았는데 음료의 종류고 '옌'은 시원하다는 뜻이란다

시럽과 설탕이 엄청 많이 들어가니 조금만 넣어달라는 말 잊지말라고 당부 한다

우리나라에 포장마차가 있듯이 태국에도 길거리 음식이 있어 길거리 음식을 알려 준다

물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것 같다

쏨땀을 만드는 법과 종류

본격적인 열대과일을 보여주는데 망고 먹는법을 알려 준다

사실 망고를 어떻게 먹여야하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알려주니 나도 망고 사면 이렇게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카오산'이라고해 산이름인줄 알았는데 그냥 거리의 이름이 엿다

해가 지면 화려하게 변하는 거리

특히 주말이면 전 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로 뽁짝뽁짝해지는 거리

아! 나도 가보고 싶다

음식 및 과일에 대한 정보가 끝나면 빼노을수 없는 디저트가 나온다

맥도날드에서 나오는 '콘파이' 우리나라에는 없단다

맛은 먹어 보는데 의의를 두는 정도 

타국에 가면  필요한 이동 수단

태국에서 이동시 이용할 수단에 대해 단점과 장점을 알려주니 그때그때 맞쳐서 이용하면 될것 같다

집에서 태국음식 만드는 법도 가르켜 준다

집에서 똠양꿍 만들기

똠양꿍은 새콤새콤 매콤매콤한 맛의 태국식 새우 스프를 말한다

그리고 태국 음식과 친해지기 위해 음식을 먹는 순서를 작가의 입장에서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으며 태국의 음식은 향이 강해서 적응해 먹기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에서 알려주는대로하면 정망 태국음식 맛있게 먹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또 태국사람들 대체적으로 마르고 조그만하다고 알고있는데 이렇게 설탕을 비롯해 시럽을 많이 먹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랐는지 궁금해진다]

나도 그렇게 먹어도 살이 찌지않앗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들이 부러웠다

나중에 태국에 간다면 이 책 갖고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그 나라의 음식을 먹는것인데 태국음식을 먹을때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