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로이스 로리는 뉴베리 상 2회,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 작가로  SF대표 삼부작  '기억 전달자' , '파랑 채집가'에 이은 세번째 작품이다

기억전달자나 파랑채집가를 보지않앗기 때문에 메신저만 보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햇는데 전여 상관이 없었다

메신저 자체만으로도 한편의 훌륭한 책이였다

미래의 가상세계에 살고있는 맷티는  '보는자'라고 불리우는 맹인 아저씨와 같이 살고 있다

맷티도 처음부터  그 마을에서 살았던게 아니라 다른 마을에서 살았는데  그전의 마을은 결함이 있는 사람은 가차없이 사형에 처하고 거짓말도 많이했는데 지금 마을은 상처와 결함이 전여 흠이 되지 않고 오히려 칭송을 받기도하고 거짓말은 전여 없고  서로 이해하고 돕고 화목한 마을이다

얼굴에 커다란 진홍빛 모반이 있는 학교선생님은 '조언자'라는 진짜 이름이 있지만  '로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현명하고 끈기있는 선생님이다

마을은 숲으로 둘려있고 맷티는 숲을 잘 알고 안전하게  다닐수잇어 숲 속을 지나야하는 심부름은 모두 맷티가 맡았고  진짜 이름을 받을때는 '메신저'라는 이름을 받게되길 원한다

그런 마을에 하나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지도자의 불음을 받은 맷티는 지도자에게서 요즘 물고기 잡히는 양이 어떻게 변했는가?하는 질문을 받고 회의를 열기위한 메시지를 돌린다

숲속에서 개구리를 밟은 맷티는 자기도 모르던 치유의 힘을 발견하고 개구리의 다리를 고쳐준다

엄마개와 강아지를 소생시키면서 자신의 치유능력을 확신한다

이 마을에는 거래장이란 오래된 관습이 있어 거래할 물건이 있으면 이때를 이용한다

거래장의 날 맷티는 거래장에 갔는데 거기에 온 사람들은 평소와 틀리게 뭔가에 열중해 있었고 또 묘하게 심각하며 불안감이 대기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도 거래할 물건들을 가지고 있지않고 빈 손이였다

친구인 라몬도 여기서 게임기를 거래했지만 무엇과 거래했는지는 알수없단다

거래마스터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했지만 대답을 달랐다

거래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 사람들이 변하는 걸까?

이 마을에는 자기 마을의 학정을 피해 이 마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부분에서는 북한주민이  떠올랐다

정착민의 한 사람인 아줌마를 만난 맷티는  마을폐쇄 문제로 걱정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 아줌마는 큰아들만 데리고 들어와 아직 남아있는 아이들이 마을폐쇄로 들어오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내일이면 마을폐쇄 문제로 투표를 하는날

밝은  대낮에 보는 마을 사람들은 변화는 소름끼칠 정도였다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우면서 결말을 향하여 나아간다

메신저는 미래의 가상세계를 대상으로 쓴 글이지만  여러가지 생각거리를 많이 준다

이렇게 사람들이 좋은 마을에서  거래장에서의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인성이 파괴되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거래마스터가 왜 이런 일들을 꾸면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쉽지만 재밌고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수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