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렸을때 시간이라는 개념이 참 힘들었다

실제로는 생활을하면서도 나도 모르게흐르는게 시간인지라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었고 시계를 보는것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됐었다

456 수학동화에서 이렇게어려운 시간을 알려주는 동화책이 나왔다

생일은 일 년에 딱 한번?

선물을 받는 생일은 아이에게 특별한 날인데 일년에 딱 한번이라 아이는 불만이 많았었다

아이는 매일 매일이 생일이기를 원했었다

아이는 심심하다

엄마한테 같이 놀자니 엄마는 시간이 없단다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 한다

시간! 시간이 뭔데?

시간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흐른다 마치 강물이 흐르듯이...

1분은 60초다

1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

1시간은 1분이 60개 있으면 돼

1시간에 할 수 있는 일

1월 10일 초초의 생일날  초초의 생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

생일 다음 날

초초는 엄마에게 오늘도 생일 잔치를 하잖다

엄마는 " 생일잔치는 생일날 하는거고 생일날은 일년에 딱 한 번이고 네 생일은 어제 지나갔다"라고 말 한다

하루? 하루는 또 뭐지?

하루는 24시간이다

엄마는 아주 많이 자고 나면 다시 생일이 돌아온다고 알려 준다

초초는 시간이 빨리 지나기를 바란다

드디어 서른 밤이 지났다

여기서 달이라는 개념을 안다

달력을 보여주며 숫자가 하루고 이 숫자가 30개 모여 달이 된다는 것을..

그럼 내 생일은 언제 올까?

일 년이 지나야 다시 생일이 돌아 온다

일년은 달이 12개가 지나면 되고 사계절이 지나면 된다

초초는 생일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달력을 따 뜯어놓고 엄마에게 일 년이 지났다고 말하고 엄마는 달력을 뜯는다고 시간이 빨리 지나지는 않는다고 알려 준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동심의 마음을 참 잘 표현했다

나도 옛날에는 그랬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초초가 생일을 기다리는 일 년 동안 많은 일이일어난다

드디어 일 년이 지나고 초초는 알 수 있었다

시간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흐른다는 걸.

이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우리에게 시간은 항상 흐른다는 것과 초, 분, 시간,하루, 한달, 1년이라는 개념을 알려주면서...

그리고 나도 해 볼래!가 따라 나온다

그리고 시계로 나타내는 방법을 연습하게 해 준다

마지막으로 시간에 대해 바르게 알려 주는 방법을 일러 준다

당연히 부록으로 시계모형이 나오겠지?

아이들이 직접 시계로 해 볼수있는 부록까지 있으니 시계 보는것도 쉽게 볼수 있겠지?

추상적인 시간이라는 개념을 잘 표현해 아이가 느낄수 있게해 주고 시계 모형으로 시간 연습을 하고 시계를 보는 방법을 해보니 아이가 시간에 대한 어려움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