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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수학을 즐겁게알려 주는 456수학동화 에서 새 책이 나왔다

2,3,4,5씩 뛰어 세기

둘씩 셋씩 넷식 요술 주머니라 이번에는 뭘 재밌게 알려줄까 궁금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았는데 매우 가난했다

비록 가난했지만 열심히 일하고 조금만 있어도 이웃에 베풀기를 좋아했다

하루는 산으로 나무를 하러갔다가 버섯을 보고 따고 돌아서서 보니 자그만한 주머니가 보여 그 주머니에 버섯 두개를 넣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주머니를 준다

아내를 주머니를 열어보니 주머니 안에 버섯이 많이 들어있었다

둘, 넷, 여섯, 여덟, 열....

밑에 뛰어 세기에 대한 설명이 보인다

나도 아이에게 숫자를 가르켰었지만 이렇게 뛰어 세기는 생각도 않해봤었다

버섯이 주머니에 많이들었다는말에 깜짝 놀란 신랑을 주머니에 달걀을 세개 넣어본다

달걀을 넣고 다시 꺼내보니 달걀이 서른개가 들어있다

셋, 여섯, 아홉, 열둘, ...

복숭아를 한개 넣었더니 열개가 나오고 생선을 넣고 엽전을 넣고....

10배씩나오는 요술주머니

이렇게 부자가된 마음씨 착한 부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불러잔치를 벌리고 나누어 준다

한편 이웃 마을에 심술궃고 욕심 많은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돈 동네를 다니며 심술을 부리고 욕심을 부리고 맨날 싸운다

어느날 착한 부부의 이야기를 듣은 욕심쟁이는 심술이 나고 배가 아퍼 착한 부부에게 달려 간다

착한 부부는 반가이 맞아주고 마침 불쌍한 이웃 사람들이와 도움을 요청하자 그자리에서 주머니를 가져와 떡을 나눠 준다

여기서 4의 배수를 알수 있다

욕심이 난 욕심쟁이 부부는 얼른 그 주머니를 훔쳐 집으로 가져와 주머니에 고추 다섯개를 집어 넣는다

5의 배수 다섯, 열, 열다섯, 스물,....

5의 배수가 구구단 외울때 쉬웠었는데 다섯, 열, 열다섯...하니 5의배수도 쉽지않다는느낌이다

욕심쟁이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주머니에 뭘 넣을지 싸우다가 결국에는 주머니가 찢어지고 만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물론 수학이 목적인 이야기이지만 좀 아쉬운건 남의 물건을 훔쳤으면 거기에 맞게 벌을 받아야하는 부분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를 엄마가 아이에게 말로라도 꼭 알려줘야 할 것 같다

그 다음에 나도 해 볼래!로 아이들에게 다시 복습을 시킨다

게임으로 한번 더 아이의 시선을 잡도록 해준다

빙고도 배우고 뛰어 세기도 다시 익히고

마지막으로 뛰어 세기를 잘하게 도와주는 방법을알려 준다

그리고 부록으로 게임을 할수있도록 빙고판 2장이 같이 들어 있다

아이가 숫자를 익히고 나면 뛰어 세기를 해주면 참 좋겠다

아이가 뛰어 세기를하면서 곱셈이라는 개념을 아이도 모르게 배우는 기회가 되니까....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를 이용해 2,3,4,5의 뛰어 세기를 배우면 아이가 나중에 곱셈에 대해 배우더라도 쉽게 잘 이해하면서 배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