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하면 대부분이 다 알것이다

소설로도 많지만 영화,드라마등 다양하게 많이 나온 나온 이야기 이다

그런데 휴이넘에서 신분 사회를 비틀다라는 소제목으로 춘향전이 나왔다

이책은 춘향전이 무려 100여 종이나 되는 수많은 이본 중에서 소설적인 특징이 강하게 살아 있는 [열녀춘향수절가]를 기본 줄거리로 삼았다

춘향전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었다

 

표지도 춘향전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습과는 틀린것 같았다

첨 나오는 대목이 주제찾기다

신분 사회를 뒤흔든 춘향의 사랑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할지를 알려준다

물론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렇게 방향을 잡아주니 그냥  읽는것과는 생각이 달랐다

내가 무심코 읽고 덮었었는데 이렇 사상을 담고있다는걸 새롭게 알수 있엇다

주제 찾기가 끝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선시대 숙종때의 이야기다

춘향이가  태어나는 과정이 나오고 이도령이 광한루에 나온다

그리고 쉬어가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남원에 대해 자세히 알수있어 좋았다

사실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아직 남원을 못가면 일인으로  책으로 남원에 대해 알수있으니 좋았다

춘향과 이도령이 만나는 과정도 내가 알고잇는것과는 좀 달랐다

춘향이의 앙칼진 모습도 여기서 첨 봤다

역시 춘향전의 종류가 많으니 새로운 춘향이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좋았다

춘향이와 이도령의 사랑가 부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춘향이 수청을 거부해 옥 중에서 지내면서 꿈꾸는 장면도 나온다

까마귀는 재수없는 짐승으로 우리는 알고있는데 여기서는 새롭게 조명했다

사실 서양에서는 까마귀가 길조란다

이 도령이 암행어사 출두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것이다

그림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밌게 표현했다

다른쪽에서도 그림들이 참 재밌게 나온다

행복한 결말

마지막으로 고전 파헤치기가 나온다

첫번째: 신분 사회가 흔들리다

두번째: 신분 사회를 고발하다

세번째: 신분 사회를 뛰어넘다

대충 알고있었던 춘향전을 이렇게 파헤쳐가며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 엿다

예전에 알던것과도 틀린 부분들도 있고 새롭게 알게된것도 있어 좋았고 앞으로는 책을 읽을때 좀 더 생각하면서 읽게될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