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틸먼은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을 쓴 작가가 쓴 그림책이라 내 마음을 더 끌었다

미국 아마존 . 뉴욕타임즈 트리플 베스트 셀러! 작가다

첫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고양이의 장난꾸러기 깉은 모습이 나온다

눈동자에 장난이 가득찬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

표지를 넘기면 노란 종이에 단 두 줄의 글이 나온다

엄마는 예절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셨어요.

이글로 책의 내용을 짐작할수 있을것 같았다

'달콤한 푸른 사과 마을'에  살고있는 말썽꾸러기 텀포드 스타우트

텀포드가 아무리 말썽을 부러도 사랑은 쉽게 그치지 않잖아

아니, 사랑은 그냥 일어난다는거.

마치 엄마, 아빠가 너를 사랑하듯.

네가 엄마, 아빠를 사랑하듯이 말이야.

아이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책에서 설명해 준다

나는 아이를 키우며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가 느끼고 알줄알았는데 아이가 어느날 울면서 "엄마 나 사랑해?"하고  물었을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잇다

그리고 내가 착각하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아이랑  이책을 같이 보면서 엄마,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얘기해 주면서 보면 더 좋을것 같았다

텀포드는 나쁜고양이는 아니지만 고집이 세고 절대로 "잘못했어요, 미안해요!"란 말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