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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때 종이 접기를 많이 가르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종이 접기를 가르키지 못했다

아이와 같이 종이접기 책을 보고 종이접기를 하면 어느 순간에 꼭 막히는 바람에 완성을 못하니 재미가 없어 그 후로는 손을 놓아버렸다

종이접기를하면 손 근육을 많이 써 머리가 좋아질것같고 아이에게 인내심도 길러줄 수 있을것 같은데 못해줘서 아이가 인내심이 없는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었었다

아쉬운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종이접기 및 만들기를 하는 '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책을 만났다

겉 표지를 보니 그림책+우리동네 만들기 13종+ 우리 동네 배경판으로 구성이 되었단다

또 아이들이 겉 표지만 봐도 좋아할것 같았다

우선 표지를 넘기니 만들기가 나왔다

처음 나온 만들기는 토끼네 집이 였다

그 다음으로는 동네에서 흔히 볼수있는 샌드위치 가게, 유치원, 스넥카, 생선수레, 아이스크림 차, 장난감 가게, 옷 가게, 빵 가게, 은행, 채소. 과일 가게. 꽃 가게, 책방, 책방 만들기가 나온다

그 중 몇가지만 사진 올리네요

가위가 없어도 손으로 만들수 있도록 예쁘고 편리하게 만들어 졌다

만들기가 많아서 한권이 다 만들기로 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천원이의 여행'이란 책이 나온다

만들기 전에 알아 두세요! 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숨 자고 일어난 천원이의 배가 아픈 이유를 생각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원이가 어떻게 토끼네 집에 왔고 토끼 아빠가 거스름돈으로 받은 천원을 지갑에 넣다가 배부분이 찢어졌다

막내토끼가 찢어진 천원이를 발견하고 반창고를 붙여 준다

엄마 토끼의 생일 선물을 사러 시장에 가고 빵집에 천원이를 내 다시 헤어지는데 천원이는 돌고 돌아 다시 토끼네 집으로 온다는 내용이다

재밌는 이야기가 끝나면 우리 동네 만드는 법이 나온다

그리고 맨 뒷장에 이 책이 왜 좋은지 이유가 나온다

전개도를 이용해 만들기를 하니 아이들이 공간력에 대해 잘 알수있을것 같았다

가위를 쓰지 않으니 다칠 염려가 없어서 좋기는 했는데 가위질을 하면서 손을 쓰면 손 운동이 잘되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엇다

요즘 가위가 안전 장치가 잘 되어 나오니 가위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만들기를 하면 만들수있는 배경판이 따로 들어 있었다

배경판에 꾸며 놓으면 아이도 뿌뜻하게 좋아할것같다

아이랑 같이 가게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고 경제에 대해서도 가르켜줄수가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책 맨 뒷표지에는 이 책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 책 한권이면 아이랑 얘기를 하면서 만들기도 하고 꾸미기도 할수있으니 아이랑 재밌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다 만든후에는 가게 위치를 바꿔가면서 다시 새롭게 만들면 아이의 창의력도 클수가 있을것 같은 마음에 쏙 드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