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토릭신자라면서 이태석신부님을 몰랐다

그러다 '울지마 톤즈'를 통해서 이태석신부님의 행적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이태석신부님에 대해 알고싶어 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이게 가능한 말일까? 어떻게 만나기도 전부터 사랑을 할수가 있엇을까

책 표지에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그것은 사랑입니다"라는 글귀옆에 이태석신부님의 환한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렇다면 만나기도 전부터 사랑 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열면 우선 이태석이란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가 나온다

내가 알고 잇던 사실도 잇고 몰랐던 사실도 있엇다

하지만 이 글만 읽고서도 이태석신부님을 알수있을것 같앗다

1장 하느님이 이끄시는 길이 나온다

사진과 곁들여진 멋진 모습이다

이 장에서는 2009년 12월 대장암 말기의 신부님이 감곡 매괴성모순례지 성당에서 김응렬 주임 신부님의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찾아왔고 김응렬신부님은 이태석신부님의 죽음이 멀지 않앗음을 알린다

이태석신부님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이곳을 찾아왔으며 살려고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눈에 어른거려 이대로 죽을수 없엇다

그리고 2010년 1월 15일 새벽 드디어 선종하신다

그리고 이태석신부님의 어린 시절이 나온다

부산 송도에서 열 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났고 초등 2학년때 아버지가 돌아가셔 어머니가 삯바느질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 어려웟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특별활동에 재능이 남 달랐다

개구장이였고 활달했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은 남 달랐다

신부님의 성격을 나타내는 글이 보인다

성당에 다녔던 신부님은 초등 5학년때 '다미안신부'라는 영화를 보고 신부가될 씨앗을 띄었다

그럼 고통의 성자, 다미안신부는 누구인가?

하와이에서 원주민을 상대로 선교 사업을 하다 하와이 군도에 한센병  환자을 격리 수용해 철저히 버린것을 그곳으로 자원해 들어가 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 마침내 한센병에 걸려 돌아가시면서도 "진실로 내 인생은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한 분이다

고등학생때 혼자 풍금도 책보고 배우고 못하는게 없엇다

맨 처음에는 본인이 잘나서 잘 하는 줄 알앗는데 이 모든 것이  아프리카에서 학생들을 가르키라는 하느님의 안배였단다

고등학교때 성직자의 길을 가길 원했지만 이미 형이 성직자의 길을 갓기에 대학은 의사의 길로 들어 간다

의대를 마치고 군의관으로 군대에 갔다 폭설로 사병 한명이 실종되고 이 사병이 죽음으로 발견되는 사건으로 자신의 길에 대해 갈등을 겪기 시작하다 천안으로 전출되 시골성당에서 행복을 찾고 드디어 자신이 성직자의길을 걸어갈 것을 결심 한다

중간중간 멋진 그림들이 나오고 돈 보스코의 생애에 대해서도 나온다

후반부는 수단에서의 생활이 나온다

수단에서의 생활을 행복을 배우고 있단다

너무 가슴 아픈 얘기들을 편하게 거부감 없이 서술한다

수단의 여자들의 생활을 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