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책들도 여러권 나와있다.

보통 어떻게 해라 하는 방법을 나열하는데 이번책은 스토리를 담았다.

저자가 겪은 가정의 문제와 자신의 심경의 변화,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용기를 내서 잘 지내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곳곳을 여행한 이야기와 그 이후로 달라진 자신감과 목적을 향해 어떻게 부딛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용으로 들어간다.

언제나 목적이 중요하다.

그저 이렇게 해라가 아니고 왜 그렇게 했는가?

단순하게 잘 한것이 아닌 그것을 하기 위한 과정에서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부딛혔는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들을 일러준다.

책을 읽기전 그녀 개인의 이야기인가 했다.

물론 개인으로 부터 시작되었지만 자신이 세계여행을 다녀온 뒤 광고회사를 직접 만들고 리더가 되어 이루어온 결과들과 그 과정속에서 어떻게 했는가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그녀가 세웠던 버킷리스트에서 한달에 1,000만원 벌기는 이미 이룬지 오래이고 그 목표치 보다 훨씬 넘어서는 성과를 이루었다.

책 제목이 말하듯이 월 3,000!!

목표가 있다는 것.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과 열정, 부딛힘에 대해 다시한번 공감하게 된다.

내게 그만한 목표가 있던가?

나는 현재 얼마나 간절함을 갖고 있는가?

이 책 속에서 그녀의 열정을 통해 내가 많이 안일한 생각으로 머물러 있음을 보게 된다.

나는 얼마나 열심히 바라고 노력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내용도 중요하지만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시간이 더 컸다.

그녀가 작성했듯이 나도 내가 목표로 하고 꿈 꿀 나만의 이야기를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그녀가 그동안 터득하고 이루어온 결과들을 통해 알려주는 고수의 비법을 제대로 배워야 할것 같다.

나는 블로그를 단순하게 활용할뿐 일반적인 SNS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카톡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주저리주저리 내 일상을 올리거나 관심있는 것들을 찾아 올리거나 좋아요를 따로 누르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따로 찾아가지도 않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도 내게는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채워가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평소 관심이 없었는데 방향이 세워지겠는가?

나름 막막한데 ㅎㅎ 이렇게 고수의 비법이 한권에 담겨있으니 반가운 일이다.

정보와 자료의 7:3 법칙이나 광고 활용, 컨텐츠를 잘 만들기 위한 여러 기능들, 알고리즘, 핵심사항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처음 카톡을 하면서 익숙하지 않음에 헤메이는 날 보면서 이 책이 그 시행착오을 줄여줄 것이기에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

우선은 책으로 본 내용들을 실제 실전에서 하나씩 적용하고 찾아볼수 있을 것이기에 아마도 실전상황에서 하나씩 대입해 가며 더 재미있게 보게 될것 같다.  

좋아요, 마케팅, SNS, 이채희, 위닝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