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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을 위한 [어휘왕 6-2] 이룸이앤비

그런 말이 있지요.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어휘왕 6-1]을 처음 만났을 때, 이 말이 떠올랐고, 그 다음 말은 공부의 가장 적기와 기본은 초등학교, 이때 잘 닦아 놓아야 공부할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국어 공부를 위한 투자!!!

공부를 위한 바탕!!!

이게 바로 이 한권에 담겨있더라구요.

국어 공부는 반드시 투자를 게을리 해서도 놓쳐서도 안되고,

그게 바로 공부를 하는 기본 바탕이라는 것을!!!

띄어쓰기만 그럴까요? 우리말 맞춤법도 너무나 많이 틀리는게 아이들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렇다는것. 이 띄어쓰기는 다시 봐도 또 새롭고 또 새롭네요. 그러니 확실히 공부해 둬야 합니다.

~ 채로 / ~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하나의 낱말이므로 앞말과 붙여쓰게 아니라 띄어 써야 합니다.

연습 문제에서 주어진 문장에서 5회를 띄어 바르게 띄어 쓰기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초등학교때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중요할까요?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두 문장은 전혀 다른데, 우리 말이니까 대충 쓰고, 대충 이해하면 안되겠지요.

이런 문제는 바로 문제 풀이로 들어가 '단위 분수는 OO 가 1인 분수'

답은 분자겠지요. 보통 지문에 답이있다 그럽니다. 맞아요. 여기 [보기]에 답이있어요.

단위 분수, 기약 분수, 약분, 통분 중에 고르는 것이니 지문에 답이 있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눈을 똑바로 뜨면 됩니다. 그렇지만 모르는 개념이라면 찍기 전에는 안됩니다.

그래서 보니 '수학'이라고 써있지요.

이 문제도 보니 '사회'라고 되어있습니다.

협정, 교류, 원유 등은 꼭 사회 과목에서 아니어도 어휘만 알면 문장을 보고 어떤 단어인지 쓸수 있습니다.

'기후'로 들어가 봅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수목이 자라기 힘들고 기온의 연교차와 ( ) 일교차가 큰 기후

세계 곳곳이 다른 기후를 나타낸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이런 내용들은 '사회' 과목에서 내용을 배우고 넘어오면 찾기가 너무 쉽지요. 또 역으로 여기서 처음 배운다면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일일이 찾아서 문장과 매치하며 배워 놓고, 다시 사회 과목으로 들어갔을 때 아는 내용이므로 아는거! 하면서 문장이 쉽게 이해되고 어떤 강의를 들어도 마치 다른 언어를 틀어 놓은 것처럼 한 마디도 못 알아듣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요.

수학만 연계되어있는게 아니라 모든 과목은 이렇게 떨어져있지만, 또 교집합으로 연결되어있고 상호 보완하면서 구성되어져 어떤 한 과목만 집중 하기 보다는 모든 과목들이 서로 연계하면서 공부를 완성해 갑니다.

이 교재로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학습할 수 있고,

적절한 분량으로 학습 스케쥴을 짤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재미있게 어휘를 익힐 수 있으며,

부모님이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재를 보자마자 '엑설런트' 라고 외친겁니다.

그리고 공부의 가장 바탕이 되는 기본을 초등학교에서 배운다 했는데, 초등시기에 일생에 사용하는 85%의 언어를 배우는 시기라고 하니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 한권에 담긴 어휘들을 목록화 하여 단순 어휘 점검 용으로도 좋고, 또 다시 한번 반복 확인하고픈 어휘를 찾을 때도 매우 좋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