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1~6단계 구성중 2~4단계까지 만나고 나서 이루어진 만남입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2019. 2. 12. 마지막 6단계 출시 소식을 들었으니 1~6단계가 모두 완간된 것이네요.
5~6학년 교과서가 개정에 들어갔으므로 5,6단계(독해집은 학년별 맞춤 구성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를 해야하니) 출시가 늦어졌고, 둘째가 5학년이었던 작년(2018년)에 3,4단계를 먼저 만나보고
그 기간에 지나쳤던 국어 과목에서의 아쉬움을 점검해 보며 아이의 실력이 그간 감사하게도 채워져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학년 올라 가기전 복습으로 5단계를 이번에 만나고, 마무리가 되면 6단계까지 올라가 실력을 구비해 놓으려 합니다.
고학년 둘째는 혼자 공부의 체계가 잡혀 공부와 독서 그리고 쉼을 잘 운영하는지라, 아이가 공부한 자료를 뒤늦게 엄마는 점검을 하는데요.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국어 독해집은 교재를 펼쳐 목차를 볼 때마다 어디서 이렇게 재미나고 다양한 글들을 모으셨을까? 할정도로 놀라고, 또 따라서 읽다보면 짦은 이야기에 재미를 붙여 간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교재의 구성은 모두 5일차 그리고 어휘 연습, 어휘력 테스트, 십자말 풀이로 구성되어있어요.
독해 01일차는 '일기 예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디어 장마 전선이 잠시 남해로 내려가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초등학생들에게 강연을 할일이있는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있어 어른들처럼 대부분의 소식들을 접하고 있겠거니 하지만 역시 어린 아이들인지라 접하는 소식은 매우 한정되어있더라구요. 대부분 게임이나 유트브쪽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놀라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일기 예보를 어른과 함께 볼 일도 예전에 TV 프로 외에는 접할 길이 없었다 하더라도 늦은 시간에 방영이 되다 보니 아이들은 접해보지 못한 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요즘은 TV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간단히 일주일간의 온도를 체크할 수 있으니 꼭 TV를 볼일이 없으니 더욱 그렇겠더라구요.
한편의 일기 예보 안내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매우 생소할듯 합니다.
독해집의 장점은 이렇게 아이가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글감들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권장도서를 준비해준다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도 좋아하는 책의 분야가 매우 한정되어있을테니까요.
다른 날과 똑같은 지문을 읽고 관련 문제를 풀지만, 처음 접하는 이런 독해 자료들을 능숙하게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문을 만나야겠지요. 2018년 수능 국어에서 '물폭탄'이라는 말이 나오듯이요.
이번 5단계에서는 이제 6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이기 때문에 여기 독해 자료의 글감을 체크하고 잘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을 한다면 이 글감은 장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고, 일기 예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기 목차에서도, 5일차씩의 글감에서도 글의 소재를 분명히 하고 있는바, 글감을 접하고 나서 글의 특징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을 수 있는 단계까지 되어야겠지요. 즉, 각 글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꽃씨 안이 궁금해-유경환의 동시입니다. 구성으로 보니, 매일 2개의 지문을 학습하도록 되어있네요.
02일차 1 [안내문] 입니다. 안내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도록 구성했네요.
02일차 2 [김장]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김장을 만드는 순서가 아니라 김장 문화가 인류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이유, 즉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네요.
03일차 1 [제사] 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제사 또한 김장과 마찬가지로 제사가 갖는 의의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조금 엄격하고 까다롭고, 조상님뿐만 아니라 하늘이나 땅에 지내기도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예의를 갖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상을 기리고 자연을 우러러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네요.
03일차 2 [처벌] 주장하는 글입니다.
문화재로 지정하여 그 의의를 기리는 것에는 그런 이유가있는데, 이를 보호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에 대하여 주장하는 글입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것이므로 주장하는 글을 써야하는 것이겠지요.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니까요. 설득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있을텐데, 6번 문제에서 글쓴이의 주장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윤수네요.
문화재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사람들이 문화재를 소중하게 여길 거라는 것이죠.
04일차 1 [베토벤의 시련과 업적] 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제가 발표할 음악가는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입니다.
이 글감은 작년 12월 바이올린 전공을 하고 싶은 둘째와 다녀온 베트벤 음악회의 경험이있어 더 글감이 선명하게 다가오겠지요. 그렇지만 모든 학습을 직접 체험할 수 없기에 이렇게 책으로, 또는 독해집으로 접하게 되는 것인데 직접 체험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낮지만 그에 못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책을 읽힘과 동시에 글을 해석하는 방법 또한 익혀가야겠지요.
04일차 2 [사자성어]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촌철살인'
05일차 1 [남한산성에서 본 여러 건물]즉 기행문 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글쓰기 숙제를 많이 내주는데, 박물관이나 가족 여행, 학교 여행 등등
이런 소재를 접함으로써 글쓰기 방법을 간접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05일차 2 [화학 약품의 위험성] 을 주장하는 글입니다.
하루치의 독해 자료를 접할때도 등장했던 어휘력 들을 이렇게 5일차 뒤에 다시 배치하여 종합 해보도록 구성한 숨마 어린이입니다. 영어 공부를 할때처럼 어휘는 어휘만 따로 접하기 보다 지문 속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접해 그 효과를 배가 시켜야 하는 장점이있겠지요.
정답 및 해설 집을 보니~~
모범생 친구의 노트 필기처럼, 선생님의 지도안처럼 매우 정리가 잘 되어있어
내가 생각한 정답과 다를때 매우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좋습니다.
from. 오렌지 자몽이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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